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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서랍[해외여행]/2019 러시아(Russia)

Day -1. ③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탑오버 홀리데이 즐기기- 알마티 시티투어(feat. 배틀트립 카자흐스탄 알마티편 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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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탑오버 홀리데이 즐기기- 알마티 시티투어(feat. 배틀트립 카자흐스탄 알마티편 참고)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오늘은 제가 머큐어 알마티 시티 센터에 체크인을 하고 본격 시내투어를 한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ㅎㅎ 

전 8월 모스크바가 북유럽과 가까이 붙어 있어서 시원하니 한국으로 치면 초봄?초가을 날씨라고 들어서 시원할줄만 알았어요 ㅎㅎ 당연히 알마티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웬일~~33도... 한국의 여름과 똑같아서 너무 놀랬답니다 ㅎㅎ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그래도 머 여행자는 여행을 즐겨야겠지요?

다행히 머큐어 알마티 시티 센터 호텔과 판필로프 공원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였어요~ 동네 구경도 하면서 ATM에서 탕게를 좀 인출해야하니 슬슬 걸어서 이동했답니다.

어찌나 동네가 아기자기 이쁘던지 ㅎㅎ 동네에 있는 예쁜 분수들 ㅎㅎ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동네 놀이터

 

 

 

길 가운데 있는 분수
트램~~

 

 

 

 

생각 보다 너무 번화가여서 너무 놀랬어요~제가 상상했던 중앙아시아의 모습은 아니었거든요..ㅎㅎ 상당히 발전된 모습에 그리고 너무나 자연과 잘 조화된 모습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판필로프 공원에 도착했답니다.

1. 시내투어

 

구글에 표시한 시내투어 장소 및 숙소인 머큐어 알마티 시티 센터

 

1) 젠코브 러시아정교회 대성당(Zenkov's cathedral)

 

 

 

오늘 시내 투어의 주 목적지인 젠코브 성당이에요 ㅎㅎ 젠코프 성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으로 알마티 역사지구의 중심지인 판필로프 공원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 성당은 높이가 54m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목조건축물이에요. 그리고 세계 8대 목조 건축물 중의 하나로 카자흐스탄을 대표하고 있답니다.

또한 이 성당은 1911년 알마티 지역에서 규모 10의 강진이 일어났을때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진을 견딘 건축물로도 유명하답니다:)

 

#젠코브 성당 #알마티 젠코브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

 

판필로프 공원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있었어요. 안에는 사진촬영 불가였는데 미사중인지 노래소리가 들렸답니다. 우리가 아는 식의 미사는 아니었고 정교회의 미사는 조금 달라서 더 독특하게 느껴졌답니다. 내부도 외부처럼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어요. 외부도 너무 예뻐서 그냥 보면 성당인줄 모를것 같아요. 그냥 무슨 성 같은 느낌이 확 들었거든요 ㅎㅎ 아무튼 성당을 구석구석 구경하고 판필로크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ㅎㅎ 

2) 판필로프 공원(panfilov park)

 

 

판필로프공원은 생각보다 넓고 너무 잘 되어있었어요 ㅎㅎ 정말 다양한 새소리를 들으면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들어가서 걸어다니니 너무나 좋았답니다. 뜨거운 햇살도 가려주고 바람도 솔솔 불어와 너무 좋았어요 ㅎㅎ 많은 주민들이 여유를 즐기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작은 놀이동산처럼 아이들이 타고 놀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있었고 너무나 좋았어요 ㅎ

3) 음식점-Kishlak

 

중앙아시아 전통 음식점

 

혹시 배틀트립 카자흐스탄 편을 보셨나요? 여행 준비전 배틀트립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편이 나왔답니다. 어머~이건 꼭 봐야해~!!!하면서 열심히 시청을 했었죠 ㅎㅎ 보니까 배틀트립에서 전통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거에요~너무나 맛나보여서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검색을 했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많이 멀지는 않고 우리나라 카카오 택시처럼 얀덱스 택시를 불러서 가면 되겠더라구요~미리 한국에서 얀덱스 택시 앱을 깔고 갔지요 ㅎㅎ 카자흐스탄 아마티에서는 약 하루만 머무는 거라서 따로 유심을 사지는 않았고 호텔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와이파이로 택시를 불렀답니다. 정말 카자흐스탄의 택시비는 싸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카드를 등록해 놓아서 따로 결제할 필요없이 자동 출금되어서 더더욱 편리했답니다.

내부 보이시나요?? 중앙아시아 전통스타일로 꾸며져 있고 매우 넓은 공간의 식당이랍니다.

어찌나 내부도 넓고 예쁘게 장식되어있던지 사진찍는 재미가 있고 정말 내가 중앙아시아에 와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식당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면서 반가워 해줘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ㅎㅎ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이제 음식을 주문해야죠 ㅎㅎ 너무나 배가 고팠기에 여러가지 음식을 시켰어요 ㅎㅎ 맘 같아선 더 많은 음식을 시키고 싶었는데 혼자 여행자의 비애이지요...많은 메뉴는 시킬수가 없었답니다.

배틀트립에서 너무나 먹고팠었던 체브레끼를 시키고 샤슬릭과 찍어먹을 소스 그리고 전통음료를 추천받아서 시켰답니다. ㅎㅎ 여기의 볶음밥인 쁠롭도 먹고팠지만 이것만으로도 배가 터질듯한 느낌이어서 일단 이 두가지음식만 시켰답니다. 체브레끼는 카자흐스탄 군만두인데 너무 부드럽고 바삭하고 촉촉한 것이 너무 맛났어요~~다음날 되어서도 또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샤슬릭은 꼬치구이에요 ㅎㅎ 양고기로 시켰답니다. 희안하게 양고기 냄새가 전혀 안나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ㅎㅎ 전통 음료도 너무 맛났었구요~정말 배부르고 맛나게 저녁 먹고ㅎㅎ 다시 숙소로 갈때도 마찬가지고 얀덱스 택시를 불렀어요~여기 직원분이 너무도 친절하게 택시 번호도 확인해 주시고 너무나 친절한 카자흐스탄분들이었어요 ㅎㅎ 카자흐스탄에 대한 매력도가 더 올라갔답니다 ㅎㅎ 길을 헤메고 있으면 너무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ㅎㅎ 도와줄려고 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동받아서 정말 카자흐스탄만 다시 여행와보고 싶다고 느꼈답니다. ㅎㅎ

카자흐스탄 물가도 싸서 음식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어요 ㅎㅎ

체브레끼 가격 490텡게(한 약 1500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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