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찹쌀 꽈배기 비추 후기ㅠㅠ

경성 찹쌀 꽈배기 비추 후기ㅠㅠ
안녕하세요~~ 림온니에요^^
울 동네에 경성 참쌀 꽈배기 집이 생겼어요 ㅎㅎ
울 엄마의 최애 간식이 꽈배기인데~~
오늘은 엄마의 최애 간식인 꽈배기를 사서 집에 가기로 했답니다~^^
왜냐하면 ㅋㅋ 울 엄마께서 ㅋㅋ 어렵다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셨거든요 ㅎㅎ 그래서 엄마에게 드리는 축하선물로 경성찹쌀꽈배기를 선택했답니다 ㅎㅎ

직접반죽한 수제꽈배기라고 해서 기대기대~

어릴적 그리고 최근에도 종종 시장에서 막 만들어낸 찹쌀 꽈배기를 사먹곤 했어요~

쫀득쫀득 폭신 폭신한 그 맛을 기대중 ㅎㅎ 

경성꽈배기는 3개 2000원

팥 도너츠, 치즈볼은 개당 1000원씩~~

기본셋트와 모둠셋트도 있어요~

선물용이라면 선물용 박스도 따로 팔고 있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온장고에서 꺼내서 담아줍니다~

도너츠에 설탕을 묻혀서 달라고 했답니다~막 만든건 아니다 보니~설탕이 골고루 잘 묻혀지진 않더군요~

집에와서 개봉했답니다~~

먼저 치즈볼은 계산후 받자마자 꺼내서 반 으로 쭈욱 늘려봤는데~안늘어나요~

모짜렐라치즈는 가득했지만 뜨거운게 아니라 그냥 따뜻한 온기만 있는 상태라서 그런지 전혀 늘어남이 없었어요....ㅠㅠ

그냥 치킨시킬때 치즈볼을 먹는게 가성비 더 나을듯 합니다 ㅠㅠ

가격도 막 그렇게 싼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찹쌀 도너츠라 쫀득한 맛을 기대했는데~찹쌀보단 밀가루의 비율이 매우매우 높은듯 합니다~ㅐ가 아는 그 쫀득한 찹쌀 도너츠의 맛이 1도 없고 폭신한 밀가루의 맛만 가득한 도너츠였습니다...

엄마도 한입드시곤 실망 ㅠㅠ 

저희 가족처럼 쫀득쫀득한 시장표 찹쌀 도너츠의 맛을 기억하고 좋아하신다면 저는 비추에요..

저희가족모두... 다시는 이곳에서 도너츠 안먹을것 같아요 ㅠㅠㅠ

차라리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꽈배기가 더 맛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기분탓이겠죠?? ㅜㅜ

뭐 입맛은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