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부산은 처음이지?] Day-1. 암남공원에서 생긴 일(힐은 아니됩니다)
안녕하세요~~림온니 입니다 ㅎㅎ
암남공원에서 생긴 일 part 1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죠...이리 될줄 알았나요?? ㅎㅎ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ㅎㅎ
저희는 신나게 낙곱새를 흡입하고 ㅎㅎ 버스를 타고 암남공원으로 갔답니다 ㅎㅎ
낙곱새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ㅎㅎ
https://limonly.tistory.com/19
1. 암남공원의 위치와 안내사항.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공원로 185 (암남동)
넓이는 56만 2500㎡이다. 자연공원으로 동편에 남항, 서편에 감천항, 앞쪽에 동물검역소와 인접하여 있다. 남쪽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연결된다. 1972년 12월 30일 건설부고시로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군사보호구역 내에 묶여 한동한 출입이 통제되다가 1996년 4월 5일 개방되었다.
이후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하여 전망대·구름다리·산책로·광장·야외공연무대 등의 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하였다. 해양성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절벽이 깎아지른 듯 솟아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이곳에서 빗살무늬토기·패총 등 신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입구에서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산길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구름다리를 타고 오르는 정상에는 전망 좋은 정자가 서 있다. 군데군데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바닷가 쪽으로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는 자연학습장도 조성하여 문화와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도해수욕장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두도공원과 송림공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남공원 [岩南公園] (두산백과)
네이버에 암남공원을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랍니다. 굉장히 넓어요 ㅎㅎ 그래서 트래킹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ㅎㅎ
2. 암남공원에서의 일정
송도용궁구름다리→송도해상케이블카→송도구름산책로→송도해안산책로→거북섬→송도수변공원 |
1)송도 용궁 구름 다리
-개방시간- 10월~12월: 09:0~17:00 |
송도해수욕장의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선을 연결했던 추억의 다리 송도구름다리가 2002년 태풍 셀마 때 파손돼 철거된 지 18년 만에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 했다고 해요. 그렇게 막 길이가 길지는 않는데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낄수 있고 기암절벽의 멋진 경관과 어우러지는 시원하고 멋진 바다를 보면서 걸을수 있다니 너무나 멋질것 같았어요 또한 저녁에는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ㅎㅎ 정말 가보고 싶은 랜드마크 중의 한곳이었답니다.
오 마이 갓~!!!!!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ㅠㅠ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폐쇄한다는 플랭카드가 ㅠㅠ 흐어어어어엉 ㅠ
속상 속상했어요 ㅠㅠ 그래도 공원 전체는 폐쇄된게 아니니까염.. 부산에 재방예약을 하라고 이러는구나 라고 긍정모드 돌입하고 암남공원 곳곳을 누비러 시동을 걸었지용 ㅎㅎ
그래도 일단 왔으니까 인증샷은 남겨야죠 ㅎㅎ 폐쇄되었지만 그래도 내려다 보이니 ㅎㅎ 사진 한컷 ㅎㅎ
2) 송도 해상 케이블카
-운영시간- 월~목,공휴일 : 09:00~522:00 / 금,토,공휴일 전날: 09:0~23:00 |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송도해상 케이블카를 타러왔답니다.
생각보다 케이블카의 가격은 비쌌어요 ㅠㅠ 그래도 이왕온거 아래가 투명 유리로 되서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크루즈를 타야지요 ㅎㅎ 1인당 2만원 ㅋㅋ 밥값보다 더 비싸다니 ㅋㅋ 이가격 실화?ㅋ
은근 사람이 많았지만 줄을 설때도 간격유지를 하고 손소독과 발열 체크를 했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내부에 소독약을 뿌리고 문의 손잡이 안, 바깥쪽을 소독약 뿌리고 닦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원래 여러명이 같이 탑승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일행별로 따로따로 탑승할수 있도록 했답니다.
드뎌 부산의 바다를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 보게 되었답니다 ㅎㅎ 정말 절경이더라구요 ㅎㅎ 너무너무 멋졌어요~~
한번은 타볼만 한 케이블카 강추합니당 ㅎㅎ 멋진 기암절벽과 송도 해수욕장까지 너무 멋지게 쫘악 펼쳐져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담에는 꼭 송도 해수욕장도 거닐고 해수욕도 할거에요~~코로나가 사라지면 ㅎㅎ
정말 탁 트인 바다를 보니까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나 정말 휴가왔구나를 확확 느낄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이게 바로 힐링이지~~바다에 발한번 못담근건 조금 아쉬웠지만~~그래도 바라 보기만해도 행복한 광경이었어요 ㅎㅎ
반대편에 내리면 송도해수욕장을 바라 볼수 있는 뷰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답니다. ㅎㅎ
여기도 너무 멋졌어요 ㅎㅎ 저길을 걸어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폐쇄 ㅠㅠ
코로나로 인해 해수욕장들도 다 문을 닫아서 아쉽아쉽...
왕복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신나게 사진도 찍고 송도의 전경을 보면서 힐링을 했답니다 ㅎㅎ
이제 다음 여정으로 넘어가는데 ㅎㅎ 웬일인가요??ㅋㅋ 암남공원을 한바퀴 돌수 있는 숲길이 있는겁니다~~
3) 송도 산책로
우린 이때 알았어야 했다... 그냥 단순한 공원길이 아니라는 것을...
게다가 난 웨지힐 7cm까지 신고 있었는데... 단순하게 아스팔트나 포장된 길을 쓰윽쓰윽 걷는줄만 알았다..
근데... 주변에 어르신들은 다 등산복 차림이었겄만.. 우린 너무 들떠서 그 어떤 이상함과 위화감을 느낄수 없었다..
이건.. 지옥길의 서막이었다... ㅠㅠㅠ
보이는가?? 바라기 치유숲길은 70분 코스라고...
아니야~~아닙니다~~이것은 거짓말입니다 ㅎㅎ
우리는 미친듯이 등산하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했어여 ㅠㅠ 자갈들을 밟으며 나무뿌리를 밝으며 다리가 후들후들...
2시간이 넘게 ㅠㅠ 물도 없이... 흐억흐억 ㅠㅠ 정말 개고생 ㅠㅠ
가지마세요... 등산화 신고 등산하는거 좋아하는거 아닌이상 비추입니다 ㅠㅠㅠㅠ
근데 전경은 끝장나게 좋아요 ㅋㅋ 그래서 눈물 흘리면서 사진찍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한발 한발 걸어내려왔어여 ㅠㅠ
사진찍을때는 온갖 힘을 모아 활짝 웃고 안힘든척 ㅋㅋㅋ 하지만 이미 다리의 감각은 잃은지 오래...
흐어어억 ㅋㅋㅋ 그래서 나머지 안남공원에서의 일정은 패스하고 ㅋㅋ 밥먹으려고 했지요 ㅎㅎ
근데 코로나때문에 안남공원 조개구이 포차들이 문을 여는지 안여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어떡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ㅎㅎ 안남공원에서 안내해 주시는 아저씨들이 신동아시장에서 회를 먹으라고 알려주셨답니다 ㅎㅎ
현지인의 조언을 따라야죠 ㅋㅋ
겸사겸사 우리는 신동아시자에서 회를 먹고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을 둘러보고 가기로 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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