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간다- 다낭 호이안] 호이안 맛집< 포슈아>+AHA HOUSE

[나 혼자 간다- 다낭 호이안]호이안 맛집< 포슈아>+AHA HOUSE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저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을 타고 호이안 구시가지로 왔답니다 ㅎㅎ

리셉션에서 예약을 했지요 ㅎㅎ 

들어올때도 셔틀을 이용할건지 물어보길래 ㅎㅎ 야시장 구경하고 마사지도 받고 올거라 ㅎㅎ 패스트고 타고 올예정이어서 들어올때에는 셔틀 타지 않을거라고 말했어요 ㅎㅎ

만약 왕복 셔틀을 타실거라면 몇시에 타고 올건지 정확한 시간을 말해줘야 해요 ㅎㅎ 체크인때 준 종이를 잘 보고 알려주셔야 한답니다 ㅎㅎ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의 셔틀은 바로 이곳 BEBE TAILER에서 승하차를 하더군요 ㅎㅎ 여기가 바로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는 바로 입구 맞은편이랍니다 ㅎㅎ 

만약 호텔 셔틀을 이용하지 않고 호이안 구시가지를 가시려면 몇군데 내릴만한 곳을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ㅎㅎ 호이안 구시가지는 차량이 들어갈수 없는 곳이거든요

<호이안-페스트고 내리는곳> 올드타운갈때-윤식당하차해서 걸어가기 또는 포슈아나 깜른에서 내린후 아래골목으로들어가기 야시장: 그린헤븐 리조트 앤 스파앞에서 내리기

참고로 알아두시면 이동할때 편리하실거에요~!!

금강산도 식후경~~저는 먼저 출출한 배를 채우러 신나게 신나게 갑니다 ㅎㅎ

어디로 갈까요?  호이안의 맛집으로 소문난 포슈아로 갈거랍니다 ㅎㅎ 제가 갔을때만 해도 포슈아 강변점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ㅎㅎ 거기도 운치가 좋다고 들었고 자체 프로모션으로 할인도 했었어요 ㅎㅎ그리고 포슈아 자체에서 차량으로 식당 데려다 주고 다 먹고나면 다시 올드타운으로 데려다 준다고 들었답니다. 혹시나 줄이 길다면 강변점도 더 운치있고 좋을것 같아요^^

1. 포슈아

위치: 35 Phan Chu Trinh,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84 98 380 38 89

도대체 포슈아의 외관 사진은 어디로 가버린걸까요??ㅋㅋ 너무 흥분하고 배고픈 나머지 안찍은건지 ㅋㅋ 도무지 찾을수가 없네요 ㅋㅋ 다만 올드타운 입구에서 매우 가까워서 금방 찾을수 있답니다 ㅋ

저는 혼자라 바로 들어갈수 있었어요 ㅎㅎ 아직 대기줄이 많지 않았답니다 ㅎㅎ 은근 외국인들도 많았어요~한국인과 외국인 현지인들이 골고루 있어서 맛집포스 제대로드라구요 ㅎ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봅니다 ㅎㅎ 저는 여기의 대표메뉴인 소고기 쌀국수 퍼보를 시켰어요~드디어 제대로 된 쌀국수를 ㅋㅋ 큰걸 먹을까 작은걸 먹을까 ㅋㅋ 고민의 시간 ㅋㅋ 근데 야시장가서 간식도 먹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1명이라고 메뉴 1개만 시키라는 법은 없잖아요?? 저는 두개 시킬거니까 ㅋㅋ 일단 작은걸 시켜봅니다 ㅋㅋ

요건 화이트로즈에요~~베트남식 물만두 같은거 ㅎㅎ 요것도 대표메뉴라고 해서 하나 시켜봤답니다 ㅎㅎ 

주문을 하고나니까 더 배고픈건 뭐때문일까요?? 곧 메뉴가 나올건데 ㅋㅋ 못기다리겠어~~!!화가난다~!!

주문한지 5분도 안지났건만 ㅋㅋㅋㅋ 저의 위장 인내심은 아주 작습니다 ㅋㅋ

드디어~~나왔어요 ㅎㅎ 나왔어 ~~나의 사랑스런 쌀국수와 화이트로즈가 ㅋㅋ 왔습니다 ㅋㅋ

포스팅을 쓰는데 왜 침이 주룩 흐를까요~~아..진짜 빨리가서 먹고프네요~~

혼자서 충분히 먹을만한 양이지요??ㅎㅎ 화이트 로즈는 쫀뜩한 라이스페이퍼로 되어있고 안에 소가 새우랑 들어있어요 ㅎㅎ 너무나 맛있어요~혼자서 맘먹고 먹으면 5접시도 가능해요~~정말 너무나 맛나요~~쫀득하고 부드럽고 거기에 탱글함이 넘치는 새우가 타악 씹히는 맛이 그야말로 예술이랍니다~

퍼보는 따끈따끈한 국물에 숙주를 먼저 넣어서 살짝 데쳐줍니다. 근데 고수가 없네요?? 고수가 없어서 고수를 달라고 했더니 포슈아는 고수를 안준대요 ㅠㅠ 세상 슬펐어요 ㅠㅠ 저 고수 엄청 조아라 하거든요 ㅋㅋㅋ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은 꼭 포슈아로 쌀국수 드시러 오세요~~매우중요포인트 ㅋㅋㅋ

그래도 일단은 한번 먹어봐야죠?? 저는 저기 나온 야채들 다 먹어요 ㅎㅎ 잎사귀같은것도 국물에 넣어줍니다 ㅎㅎ 그리고 국물이랑 쌀국수를 절반정도 먹으면 이제 라임을 쫘악 짜줍니다 ㅋㅋ 그리고 매운고추를 좀 넣어줍니다~그러면 좀더 가볍고 개운하고 얼큰한 쌀국수를 맛볼수 있어요~저는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은게 태국과 라오스였어요 ㅎㅎ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고 있을때 ㅎㅎ 가게 주인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ㅎㅎ 그러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오리지널의 쌀국수도 맛볼수 있고 ㅎㅎ 라임과 고추의 환상조합 즉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맛의 쌀국수도 맛볼수 있답니다. ㅎㅎ 라임을 넣으면 셔서 국물이 이상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ㅋㅋㅋ 신맛이 아니라 고기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중요 역할을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국물한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먹었지요 ㅎㅎ 이렇게 먹어도 5천원이 되지 않는다는~정말 음식값 짱이죠?ㅎㅎ

<포슈아 가격> 화이트로즈 50,000동 퍼보 쌀국수small 45,000동

이제 배불배불하니 ㅋㅋ 올드타운의 모습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야시장을 가려면 올드타운을 가로질러서 강가쪽으로 가야한답니다 ㅎㅎ 올드타운에도 멋진 야경 장소가 있다고 해서 일단 가는길이니까 들려서 가려고 합니다 ㅎ

2. Aha house(탐루안유적지): 야경멋짐~!!꼭사진찍으세요 ㅎㅎ

위치:chùa Bà Mụ, 675 Đ. Hai Bà Trưng, Tam Quan,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84 90 581 08 66

여기랍니다~~aha house~!!! 낮에도 멋지지만 이렇게 밤이 되면 저 연못에 건물이 비쳐 더 은은하게 아름다움을 내뿜는 장소에요~~너무 멋지지요?? 제가 갔을때도 몇몇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ㅎㅎ

빛에 반사되어 있는 탐루안 유적의 모습이 너무 환상적이지 않나요?? 한참동안 바라보고 저 주변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답니다 ㅎㅎ 혼자여행의 담점은 누가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다는것~~ 구경하다 보니까 ㅋㅋ 저 혼자 남아있던거 있죠?? 삼각대라도 가져올걸~~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ㅎㅎ 눈으로 아름다움을 담아갔답니다^^

이제 본격적인 야시장 탐험을 해야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