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힐링여행-장성호 수변길 with 출렁다리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간만에 긴 연휴아닌 연휴가 있어서 ㅎㅎ 하루 잠깐 당일치기 뚜벅이 대중교통 이용해서 장성을 다녀왔어요 ㅎㅎ
맘 같아서는 먼곳으로 삼일절 연휴동안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일이 많기도 하고 아직 코로나가 무섭기도 하고~~그래서 ㅎㅎ 가까운곳으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오고싶었어요~~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장성호 수변길이 생각났어요~~ㅎㅎ
여기 출렁다리가 생기고~~장성호를 따라 데크길을 걸음켠서 힐링하기가 딱이라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ㅎㅎ
답답할때 콧바람 쐬고 싶을때~~ 가까운 자연을 느끼며 걸으면서 힐링이 필요할때 이곳이 딱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럼 광주에서 어떻게 갈수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장성호 수변길-
주소: 전남 장성군 장성읍 봉덕리 산3-3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9시~18시/ 동절기 9시~17시
입장료: 3000원(장성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되돌려줌: 내부의 카페나 상점등에서 사용가능)
-주차장1,2 가 있고 무료로 운영중
-대중교통이용시: 광주에서 유스퀘어나 운암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장성댐까지 가는 표를 구입(3000원)
또는 100번 버스 이용
보통 장성은 드라이브 코스로 자동차를 이용해서 많이들 가시지만~~저처럼 뚜벅이들도 갈수 있답니다~~
광주에서 출발하신다면 유스퀘어나 운암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장성댐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시면 된답니다~~
시간표는 아래에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광주~장성댐: 3000원
코로나 때문에 버스 시간표가 바뀔수 있답니다~가실때 꼭 시간체크 해보셔야 합니다~!!!(중요중요)
저는 휴일이다 보니까 사람들 몰리기 전 시간에 도착하고 싶어서~~조금 서둘러서 갔어요 ㅎㅎ
이거슨 아주 옳은 선택이었소~!!!!
9:25분 차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장성댐 제1 주차장에 도착한답니다~
광주로 갈때는 맞은편 장성댐 버스정류장에서 (팻말이 있어요) 장성공용버스터미널로 가시는 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이른 시간 왔다지만 넓은 주차장에 은근 차량이 많더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버스정류장에 다니는 버스와 시간표가 나와있는 안내판이 없어요 ㅠㅠ
저희같은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버스 안내판이 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크게~~수변길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소요시간도 나와있답니다~~ 넉넉하게 구경하고 쉬면서 가면 2시간~3시간 정도면 충분히 볼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미리 집에서 간식도 챙겨왔어요~ㅎㅎ
정말 좋은 선택이었답니다~내부에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이 있었는데 편의점만 운영중이었거든요~
간단하게 김밥이나 과일 물한병 정도 가져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장성호를 보면서 앉아서 먹을수 있는곳들이 중간중간 너무 잘 되어있고 넉넉하게 공간들이 있거든요 ㅎㅎ
장성호 수변길 마켓도 있더라구요~~ 장성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살수 있나봐요~~ 근데 3월 6일 부터 개장이라 저는 구경못했어요~~ㅎㅎ
이제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길과 데크길이 있어요~~
데크길로 가시길 추천해요~~ㅎㅎ 무릎에 부담도 덜하고 ㅎㅎ 덜 힘드니까요 ㅎㅎ
이렇게 표지판이 되어있으니까 ㅎㅎ 길 잃을 걱정 노노~!! 주차장과 입구에서부터 ㅎㅎ 표지판이 따악 있답니다
아직 파릇파릇한 푸른 잎사귀들이 없지만 ㅎㅎ 곧 파릇파릇한 잎사귀들로 봄을 만끽할수 있을것 같아요~~
초록초록해지면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ㅎ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지요?ㅎ
장성호에 대한 안내가 따악 있네요 ㅎㅎ 드론은 아니된답니다~~
저는 출렁길을 택했지요 ㅎㅎ 고고고~!!
은근 시간이 긴 코스니까~~편한 신발 신으세요~ㅎㅎ
은근 등산복장하신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근데 데크길이라 등산스틱은 사용못하니~참고하시구요 ㅎㅎ
장성호~~ㅎㅎ 아침의 고요한 모습 좋네요 ㅎㅎ
쨍한 날이면 좋을텐데~흐려서 조금 아쉬웠어요 ㅎㅎ 그래도 좋았어요~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ㅎ
길 따라 가다보니 매표소 ㅎㅎ 가기전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하는 곳이 나온답니다~거리유지를 하면서 작성해야 해요 ㅎㅎ 저 할땐 사람이 없었어요 ㅋㅋ
장성군민과 65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등은 무료랍니다~단 신분증은 필수에요~~
그리고 입장료 3000원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답니다~내부 상점에서 현금처럼 쓸수 있어요~!!!
내부에 카페와 편의점 그리고 김밥집이 있어요~
이걸로 커피한잔 하셔도 좋겠지요? ㅎㅎ 장성호를 바라보면서 운치있게 힐링타임~!!!
장성호 수변길에는 옐로우 출렁다리와 황금빛 출렁다리 2개의 출렁다리가 있답니다~ㅎㅎ 이 두곳 꼭 가보셔요 ㅎㅎ
출렁다리 넘 좋아요 ㅎㅎ
입장권과 상품권 인증샷~~그나저나 나 왜케 이날 부었을까요?ㅋㅋㅋㅋㅋㅋ
보트타는 곳들도 있더라구요~~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 ㅎㅎ 보트도 타고프다 ㅎㅎ
이것만 보고 ㅋ 저 등산온줄 ㅋㅋㅋ 에어워셔가 ㅋㅋㅋㅋㅋㅋ 저도 ㅋ 되돌아갈때 ㅋㅋ 신발 습관적으로 털었잖아요 ㅋㅋ 안하면 서운 ㅋㅋㅋㅋ
캬아~~이쁘죠??ㅋㅋ 역시 산과 물은 너무 잘 어울려 ㅎㅎ 속이 뻥 뚫려요 ㅎㅎ
사람이 없으니 더 좋더라구요 ㅎㅎ 내 발소리만 사박사박 ㅎㅎ 기분좋게 음악도 들으면서 본격 힐링타임 시작 ㅋ
다만 ㅋㅋ 여기 왜케 부유물들이 많은지 ㅋㅋ 관리 안하나요 ㅋㅋ 이날만 그런 거겠죠?ㅋㅋㅋ
고개를 휙휙 거리며 구경하다 멈췄다 또 걷다 사진찍다가 천천히 오다보니 벌써 첫번째 출렁다리인 옐로우 출렁다리에 도착했어요 ㅎㅎ 여기에 편의점과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요~
원래 여기서 향긋한 커피 한잔 하고팠는데 문이 닫혔더라구요~
근데~전 되돌아올거니까 갈때 편의점에서 쓰는걸로 ㅎㅎ
출렁다리가 길진 않아요~근데 사진을 보니까~가을에 오면 너무 멋질것 같더라구요 ㅎㅎ 단풍과 함께 ㅎ 출렁다리 건너기 ㅋㅋ멋질것 같아요 ㅎ
처음에 걸을때는 진동이 없었는데 가다보니까 중간에 가까울수록 출렁거림이 심해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넘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봤어요 ㅋㅋ 전 일부러 더 힘줘서 팍팍 걸었어요 ㅎㅎ 진동생기라고 ㅋㅋㅋ
맘같아선 방방 뛰어보고 싶었으나 ㅋㅋㅋㅋ참았어요 ㅋ
슬슬 12시가 가까워 오니까 배가 고파져서 ㅋ 집에서 싸온 간식을 먹기로 ㅋㅋ
간식챙겨온건 정말 잘한것 같아요~~
여기 저기 간식이나 김밥등 소소하게 드시더라구요 ㅎㅎ 장성호 구경하면서 ㅎㅎ
요렇게 파라솔 달린 식탁들이 곳곳에 있고 많아요 ㅎㅎ 맘에 드는 곳에 착석해서 쉬기도 하시고 간식도 드셔도 된답니다~
잠깐의 간식타임을 가지고 ㅎㅎ 다시 조금 가다보니까!~!벌써 두번째 출렁다리가 ㅎㅎ 황금빛 출렁다리 도착 ㅋㅋㅋ
요긴 좀 더 길고 더 흔들거리더라구요 ㅎㅎ 딱 내스퇄 ㅋㅋ 조으다 조으다 ㅋㅋㅋ
출렁다리 끝에는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갈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더 높은 곳에서 출렁다리와 장성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ㅎㅎ 너무너무 좋은 뷰를 볼수 있습니다~ㅎㅎ
아쉽지만 이제 되돌아 가야하는 시간~~
다시 왔던길을 천천히 되돌아 갔어요~~ㅎㅎ 가는 길에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컵라면 2000원과 물 한병 1000원해서 3000원 장성사랑상품권 사용 ㅋㅋ
여기서 먹는 컵라면 정말 꿀맛 ㅋㅋㅋ
장성호가 산에 둘러싸여서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더 상쾌하고 좋았어요 ㅎㅎ
정말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었답니다 ㅎㅎ
이제는 되돌아 가야 하는 시간이랍니다~
제 2주차장 쪽의 장성댐 버스정류장 팻말에서 버스를 타야해요~
근데 버스가 머머 다니는지 알수가 없어요~안내판이 없어요 ㅠㅠ 인터넷으로 급히 조사 ㅎ
그리고 군민운수에 전화해보니 1:25, 2:25, 3:25분 한시간 간격으로 군내버스가 다니지만 정확한 시간은 (주) 군민운수 061-393-6820으로 문의해 보는게 정확할것 같아요
버스를 타고 장성공용터미널 도착~~한 15분 정도 소요된것 같아요 ㅎ
장성에서 광주가는 시외버스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세요~미리 몇시차를 타야할지 생각해서 시간 안배를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시외버스를 탔지만 100번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아래의 시간표를 참고하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장성에서 광주가는 버스는 2200원이랍니다~~
요렇게 해서 반나절의 힐링타임을 보냈답니다~~
총 사용한 경비: 차비 5200원+입장료 3000원= 8200원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
광주에서 장성호수변길 출렁다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실거라면 참고하시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