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부산은 처음이지?] Day-1. 호천마을 야경은 최고다

[어서 와~ 부산은 처음이지?] Day-1.  호천마을 야경은 최고다

안녕하세요~~림온니 입니다 ㅎㅎ 

여행의 첫날의 하루는 너무나 길었답니다 ㅎㅎ 

암남공원에서의 트래킹(실제적 등산)을 마치고 회를 먹고 파워 업을 했지요 ㅎㅎㅎ 국제시장이랑 부평 깡통시장을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왔어요 ㅎㅎ 잠깐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ㅎㅎ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ㅎ 

https://limonly.tistory.com/22

음? 생각해보니 아점 점저만 먹었네요 ㅎㅎ 흐어어어엉 ㅠㅠ

갈까말까 고민될땐 무조건 고~!!를 외친답니다 ㅎㅎ

몸이 힘들어서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ㅎㅎ 몸이 힘든것도 싸악 잊을만한 멋진 광경을 보고 왔어요 ㅎㅎ

잘했어(스스로에게 토닥토닥 ㅎㅎ)~!!

부산에서 멋진 야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야경 맛집 호천마을로 오세요~~ㅎㅎ

호천마을!~ 뷰 맛집으로 인정인정 합니다~

보자마자 와~~하고 소리지르게 되실거랍니다.

호천마을은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전 잘 몰라요^^;;; 드라마를 안봐서 ㅋㅋ 하하하하하하

호천마을을 오실땐 꼭 "호천생활문화센터"를 치시고 오세요~~버스가 고 앞에 딱 내려서

언덕배기를 오르지 않아도 된답니다... 저는 잘 몰라서... 이 언덕을 오르고 또 오르고..

오늘 등산만 2번째... 눙물이 납니다~~

 

 

헉헉 거리며 오르고 또 오르고... 그러다가 옆을 돌아보니..

헐... 이 야경 실화냐?? 정말 눈을 뗄수 없었어요~~지금까지 힘든건 사르르르 녹아내립니다.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 절경...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 야경을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상반기가 주마등 처럼 지나가더군요..

그래 잘 견뎠어~이제 더 좋은 날들만 있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차분해 지고 한참동안 이 자리에서 떠날수가 없었답니다.

호천마을을 야경을 보는 순간 드는 이 기분은.. 정말.. 무언의 위로를 받는것만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볼수 있다니~~ 이것만으로도 부산에 와야하는 이유가 충분한것 같아요 ㅎㅎ

 

 

이 호천마을은 방송계에서 유명한 거 같아요 ㅎㅎ 여기저기서 많은 드라마를 촬영 했더라구요~~

저만 몰랐나 봅니다 ㅎㅎㅎ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면서 한발짝 한발짝 하늘과 가까워 지면 쌈마이웨이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쌈 마이웨이 촬영장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ㅎㅎ

하루의 마무리를 여기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좋았습니다.

그 옆에 남일바에서 맥주한병 사들고 벤치에 앉아 야경을 안주삼아 맥주 한모금 꿀꺽꿀꺽 하면 얼마나 맛나게요?

이것이 바로 chill~~힐링이죠 ㅎㅎ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소품들로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기 딱이에요 ㅎㅎ 여기서 호천마을을 배경을 인생샷을 건질수 있어요 ㅎㅎ 단... 모기에게 헌혈은 조금 하셔야 한답니다~~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하고 신나는 맘으로 저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오늘 아주 버라이어티하고 즐겁고 신나는 좌충우돌 부산여행의 첫날을 마무리 했답니다~~

나의 여행메이트 D와 어찌나 쿵짝이 잘 맞는지 ㅎㅎ

이대로 자기엔 너무 아쉽자나?? 그렇죠 ㅎㅎ 

우린 남일바에서 1차를 마치고 숙소가는길에 편의점에서 한가득 맥주를 사들고 2차를 시작했답니다~~

그럼 2일차 이야기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