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투어 1탄: 사직공원을 아시나요?ㅋㅋ
광주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일정: 광주사직공원-양림동역사투어+펭귄마을-5.18민주화운동을 찾아서(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일빌딩)-광주시내에서 선셋보기~!!
1. 사 직 공 원
-주소: 광주 남구 사직길 49-1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입장료: 무료
-꼭 가봐야 하는곳: 전망대
전망타워 오픈시간: 09:00~22:00 이나 코로나로 인해 09:00-18:00로 운영중
광주 사직공원은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이 있던 곳이었다고 해요~사직단이란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등을 기원하던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낸 곳이랍니다~~우리나라 역시 농경문화인지라 더욱 이해가 되지요~~이곳은 과거 광주 읍성에서 5분거리인 양림산에 조성되었답니다~
이런 우리나라 전통 의식인 사직제는 갑오개혁이후 폐지되었고 이후 일제 강점기에 일본 황태자의 결혼 기념을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해방후 다시 사직공원이라고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사직제는 1994년에 광주향우회에 의해 백년만에 다시 부활했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는 복원된 사직단과 경찰충혼탑, 양파정, 다목적 운동장, 관덕정,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타워 등이 있으며, 각종 수목과 화초를 이용한 조경이 잘 되어 있다. 특히 매년 4월 벚꽃이 만발하면 시민들이 밤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경조명이 설치되어 많은 이들의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 아주 멋진 명소랍니다~ 그리고 양림산을 걸어내려가다 보면 구한말 미국 선교사 유적지를 지나 최근 핫한 관광지인 '펭귄마을'을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걸어갈수 있답니다.
여기서 꼭 봐야 할곳은 바로 전망타워에요~ 최근 신축된 곳으로 광주시내 전체를 조망할수 있답니다~특히 일출이 멋지다고 하던데~가까이 살거나 시간이 맞으면 방문하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전망타워는 4층 높이이며 무료랍니다^^
사직공원내에 활쏘는 곳도 있더라구요~사직 공원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보이는 광주시내 ㅋ
한적한 길을 따라 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따뜻한 가을 햇볕을 느끼며 산책을 하니 참 좋아요~~
사람도 없고~~알록달록 예쁜 단풍 구경은 덤이지요~~ㅎㅎ
사직공원 주요 안내도랍니다~~
저는 전망타워와 사직단을 둘러볼거에요~ㅎㅎ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사직 공원 내 곳곳을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아요~~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산책겸 나들이겸 많이 나오시더라구요 ㅎㅎ
저 멀리 전망타워가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영시간이 단축되었네요~~그래도 일몰보기엔 좋을듯 합니다~해가 짧아져서 겨울철엔 충분하겠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4층으로 바로 올라가셔서 전망을 보셔도 되고 아니면 계단도 있으니 걸어서 이동해도 되요 ㅎㅎ 전 내려올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로 하고 걸어서 고고고~!!!
2층 데크 쉼터에서 바라본 사직공원입니다~곳곳에 예술 조형물이 많아요 ㅎㅎ 아이들이 놀기에 딱일듯 합니다~~자전거 이용시 데크로 2층이동해서 엘리베이터 이용해도 될듯요 ㅎ
3층에서 바라본 광주에요~~
저~~~ 멀리 조선대도 보이네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ㅎㅎ 선명하진 않아요~ 흐리지 않았으면 무등산도 더 멋지게 보였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3층이랍니다~~책들도 있고 ㅎㅎ 360도 유리 전망대에요~광주의 역사도 볼수 있도록 잘 정리하여 기둥을 따라 전시해놓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우리도시의 역사도 자연스레 공부할수 있어서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천천히 한바퀴 광주의 역사를 읽어보면서 빙 둘러보았어요 ㅎ
망원경으로 광주를 볼수 있도록 해 놓았더군요 ㅎ
계단을 따라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광주의 역사들을 탕일로 해서 붙여놓으니 멋진 작품이더라구요 ㅎㅎ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어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넓게 툭 터진 광주를 내려다 보니 참 좋더라구요~
해질녘이나 야경을 보러 이곳에 오면 참 좋을것 같아요 ㅎㅎ 30년 넘게 광주에서 살았는데 ㅎㅎ
아주 어릴때 와보고 처음와본 사직공원 ㅎㅎ
이 전망타워때문이라도 자주 방문할듯 합니다~~
광주사람도 잘 모르는 사직공원 전망타워~~널리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가끔~지인들이 광주 놀러온다고 하면 광주에 갈데가 어디가 있지?하고 고민하게 되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광주 딱히 볼데가 없는데...ㅋㅋㅋ
근데 그건 제가 사는 광주를 잘 몰라서 했던 말이구요~ㅎㅎ 이번 투어를 통해서 제가 몰랐던 광주를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광주가 궁금하시다면??ㅋㅋ 저의 투어 한번 따라와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ㅎㅎ
벤치에서 쉬면서~~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이걸 봐야하는데 ㅋ 라는 아쉬움이 몰려왔어요~ㅎㅎ
코로나 덕분에 마스크가 필수라 ㅋㅋ 커피한잔 맘놓고 마실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ㅎㅎ
한바퀴 돌면서 광주 전체를 조망해 보았습니다 ㅋ
사직공원 곳곳에 작은 안내판들이 있어요 ㅎㅎ 이것을 찾아 읽으면 사직공원의 역사를 조금더 알수 있답니다~~ㅎㅎ
전망타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바로 옆에 있는 사직단에 가 보았어요 ㅎㅎ
어떻게 보면 황량하기도 해요 ㅋㅋ 정말 ㅋㅋ 4방으로 있는 홍설문이 있고 흑이 돋아져 있는 제단이 끝이에요 ㅋㅋ
근데 ㅋㅋ 땅의 신에게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으니까 ㅋㅋ 이게 맞는거 같아요~
생각보다 이게 끝? 하면서 얼떨떨한 기분을 느꼈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한바퀴 휘휘 돌고 양림동으로 향했어요~~
공원 곳곳에 놓인 예술작품들 ㅋㅋ
근데 여기는 정말 나무들이 너무 많고 예뻐서~~봄 여름 가을 너무 멋진것 같아요~
내년에 꼭 코로나 사라지면 벚꽃구경하러 와야겠어요~~ㅎㅎ
양림동으로 가는길에 본 사직공원 입구의 충현원~~
사직공원은 양림동과 연결이 되어있으니 함께 묶어서 여행하시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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