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 러시아의 유럽 상트페테르부르크-푸쉬킨 예카테리나 궁전 여행~!!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ㅎㅎ
오전에 신나게 파블롭스크를 구경했지요 ㅎㅎ 이번에는 약 15~20분 거리에 있는 예카테리나 궁전으로 갑니다~~
예카테리나 궁전은 호박방으로 유명하지요~~ㅎㅎ 그리고 혹시 예카테리나 여제 드라마 보셨나요?? 거기에 보시면 예카테리나 여제의 삶과 그리고 이 궁전이 주 무대로 나와요 ㅎㅎ 물론 상트페테르부르크 전체적으로 나오지요 ㅎㅎ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1. 예카테리나 궁전
-위치: Garden St, 7, Sankt-Peterburg, 러시아 196601
+7 812 415-76-67
-가는방법: 파블롭스크 궁전을 보고 궁전앞 바로 정류장에서 370, 521 미니버스를 타면 정류장에 갈수 있다. 정류장에서 뒤를 돌아 오른쪽으로 꺽으면 예카테리나 궁전이 보인다.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갈때는 내렸던 곳에서 미니버스를 타면된다. 마스꼽스카야나 꿉치노라 써있는거 아무거나 탄 다음에 꿉치노에서 메트로 2호선을 타면 넵스키 대로까지 갈수 있으니 본인 숙소 근처에 내려서 돌아가면된다
-영업시간
♧예카테리나 궁전 : 6월~8월 12:00~18:45, 10월~4월 10:00~16:45, 5월 9월 12:00~17:45
5월~9월 화요일, 10월~4월 화요일 및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공원 : 9월~4월 07:00~21:00, 5월~8월 07:00~22:00
-예카테리나 궁전 입장료: 1000 (RUB) /공원입장료는 별도
-예카테리나 궁전 호박방 인터넷 예약방법: www.tzar.ru
예카테리나 궁전의 호박방은 엄청난 대기가 있어요~~성수기에는 정말 3~4시간 정도 줄을 설 정도에요~그래서 인터넷예약을 추천하는데 이 또한 쉽지가 않아요~~ㅠㅠ 14일 전에 티켓을 오픈하는데 순삭입니다~~저도 새벽부터 기다려서 구매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sold out....대략난감 ㅠㅠ 성수기에 가신다면 꼭~~인터넷 예약 필수에요 ㅎ
차르의 여름 별장이자 그 유명한 호사스러운 '호박의 방'이 있는 곳! 이곳이 바로바로 예카테리나 궁전이랍니다~~저는 이곳이 너무 가고팠어요~~
예카테리나 궁전은 러시아에서 가장 화려하고 눈부신 건물 중 하나에요~18세기 대부분에 걸쳐 러시아 황제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이 궁전은 그 사치스러운 내부 장식으로 명성이 높았는데, 특히 전체가 호박(琥珀)으로 만든 판과 거울, 금박을 입힌 장식으로 치장된 방인 '호박의 방'이 유명하답니다~~한때는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고도 불렸던 이 방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내부 장식이 완전히 벗겨져 약탈당했으며, 그 내용물은 이후 자취를 감추어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방은 새로운 호박을 이용해 다시 지었으며, 2003년 문을 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카테리나 궁전을 보기 위해, 그것도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라는 '호박방'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 궁전은 '호박방' 뿐만 아니라 길이 300m에 달하는 러시아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 건물이라는 것과 화려한 내부장식으로 꾸며진 방들 그리고 궁전 앞에 펼쳐진 정원도 놓치지 말아야 볼거리 중 하나이니 정원도 꼭 구경해야 한답니다 ㅎ
특히 공원 안에 있는 궁전으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여름철의 경우 공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궁전 내 매표소에서 또다시 티켓을 구매해야해요~그 과정이 번거롭고 줄도 엄청나고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서 몇시간씩 줄을 서야하니까 가능하다면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구매 추천드려요~국경일 및 방학 기간(여름 성수기) 중에는 개별 여행객들은 낮 12시 이후 입장이 가능하니 오전에 파블롭스크를 다녀오거나, 보통은 그냥 지나쳐버리는 예카테리나 공원을 구석구석 산책하며 입장 시간을 기다려도 좋다. 공원 내에는 특별히 먹을 만한 곳이 없으니 점심시간은 피하시거나 샌드위치등 간단한 점심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궁전 1층에 식당이 있지만 종류도 많지 않을 뿐더러 너무 비싸 현지인들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고 해요.
궁전의 내부로 들어서면 몇 개의 방을 지나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방이라고 평가받는 일명 호박방이다. 높이 7.8m에 100m2의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 온통 호박으로 장식된 방이다. 6t에 달하는 최상의 호박으로 꾸며진 이 방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18세기 초 프러시아의 프리드리히 1세가 표트르 대제에게 선물했다는 호박 패널(문이나 벽에 붙이는 판)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재의 호박방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궁전을 점령한 독일군에 의해 다 뜯겨져 나가고 소실된 것을 1979년부터 24년에 걸친 복원 작업 끝에 상트페테르부르크 300주년이던 2003년에 공식 개방되었다. 궁전 내부의 다른 곳은 모두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호박방만큼은 사진촬영 금지 구역이다. 몇몇 역사학자에 의하면 이 호박방의 의문에 대한 역사적 가설이 있는데 하나는 독일군이 쾨니히스베르크(Koenigsberh)의 모처에 보관했던 것이 연합군의 폭격에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이야기와 독일군에 의해 숨겨진 것이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연합군이 점령 당시 자국으로 밀입국한 후 개인 수집가에게 넘겼다는 이야기 등이 있다. 2006년에 발간된 스티브 베리의 소설 《호박방》은 바로 이러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카테리나 궁전 [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
버스에서 내려서 한 10분정도 걸으면 짜자잔~~저렇게 예카테리나 궁전이 보인답니다~ㅎㅎ
흐억 ㅠㅠㅠ 세상에 ㅠㅠ 제가 날짜를 착각했어요 ㅠㅠ 예카테리나궁전 휴관일인데 ㅠㅠㅠ 그것도 모르고 ㅠㅠㅠ 여행하다보면 이런실수가 ㅠㅠ 왜냐구요?? 인터넷예매하려고 했는데 ㅠㅠ 이미 솔드아웃이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날짜체크를 제대로 못했다는 ㅠㅠㅠㅠ 에혀 ㅠㅠ 저는 이번 여행에서 호박방을 볼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ㅠㅠ 호박방 보러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와야겠어여 ㅋㅋㅋㅋ
그래도 정원은 봐야죠? 여기까지 왔는데~~ㅎㅎ 다행히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한가롭게 정원을 보고 올수 있었어요 ㅎㅎ말이 정원이지 ㅋㅋ 넓어도 엄청넓어요!!세상에~~ㅎㅎㅎ
날씨가 먹구름이 끼었다가 다시 맑아졌다가 난립니다 ㅋㅋ 좀쌀쌀해요~진짜 러시아의 여름은 말만 여름이지 ㅋㅋ 초가을 날씨 ㅋㅋ 아침저녁엔 긴팔두꺼운거 필요해요 ㅎㅎㅎ
그나저나 건물이 너무 이뻐요~바로 앞 정원은 저렇게 예쁘게 만들어놨어요 ㅎㅎ 벤치들도 어쩜 저리 이쁜지~정말 궁 내부가 더더욱 궁금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정원투어를 해볼까요? 저는 정원이라고 쓰고 공원이라고 읽을래요 ㅋㅋ 크기가 공원사이즈에요 ㅋㅋ
저렇게 예쁜 석상이 놓인 길을 따라 쭈욱 내려갑니다 ㅋㅋ 조경이 얼마나 잘되어있는지 나무들도 너무 이뻐요 ㅎㅎ
정말 예쁜꽃들이 만발했더라구요~ㅎㅎ 러시아는 워낙 추운나라로 각인되어 있어서인지 ㅋㅋ 꽃들이 피어있는게 낯설어요 ㅋㅋ 편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ㅎㅎ
직원분들이 정원 가꾸기에 한창이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이런 초록초록한게 너무 좋아요~ㅎㅎ 나이먹어가나?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궁전과 파아란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예쁜 정원과 꽃의 조화가 너무 멋졌어요 ㅎ
여기는 전시관으로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들어가 보진 않았어요 ㅎ
이렇게 멋진 호수가 ㅎㅎ 정말 아름답죠? 조용하고 운치있고 ㅎㅎ 정말 이런곳에 살고싶다~~ㅎㅎ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새소리 가득한 이곳 ㅋㅋ
여긴 어디일까요?ㅋ 가이드가 없다는게 이럴때 가장 아쉽긴해요 ㅎㅎ 설명을 들을수 없으니 ㅎㅎ 너도 참 예쁜 건물이구나를 연발하면서 사진을 찍었다지요 ㅋㅋ
나도 호숫가에 집짓고 살고프다~너무 멋지지요??ㅎㅎ
비둘기와 오리떼들 ㅋㅋ 먹이를 주니 저렇게 몰려들더라구요 ㅋㅋ 무서웠어요 ㅋㅋ 여기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것 같았어요 ㅎ
저 순간 베르사유 궁전 온줄 ㅋㅋㅋ 그 느낌으로 나무들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ㅎㅎ 저기 보이시나요?? 웨딩화보 촬영중이더라구요 ㅎㅎ 저같아도 여기서 찍을것 같아요 ㅎㅎ 너무 이뻐서 ㅋㅋ아~~ 부러우면 지는 건데 ㅋㅋ
이렇게 예쁜 구름과 정원의 하모니 ㅎ 벤치에 앉아서 햇살과 함께 즐기면 얼마나 좋게요??ㅋㅋ 한참 즐겼습니다 ㅋㅋ
한바퀴 다 도니까 다리가 아파옵니다~~꼬마기차가 있으면 딱 좋을텐데 ㅋㅋㅋ 라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ㅎㅎ 이제 저는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갑니다~~
그나저나 러시아 정말 넓다 넓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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