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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서랍[해외여행]/2019 러시아(Russia)

Day-5. 러시아의 유럽 상트페테르부르크-야경투어(성이삭 성당+청동기마상)는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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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 러시아의 유럽 상트페테르부르크-야경투어(성이삭 성당+청동기마상)는 필수코스~!!!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오늘은 빅데이랍니다~ㅎㅎ 야경도 보고 ㅎㅎ 야간 도개교보러 ㅎㅎ 유람선까지 탈거거든요 ㅋㅋㅋ

먼저 성 이삭성당부터 보러갈거에요~ㅎㅎ 여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야경이 멋지다고 들었거든요~성 이삭 성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의 성당으로 세계에서 세번 째 큰 성당이랍니다. 

성당을 보시지 않고 전망대만 보실수도 있답니다^^

1. 성 이삭 성당

-주소: St Isaac's Square, 4, St Petersburg, 러시아 190000

-운영시간

박물관 : 10:30~18:00, 수요일 휴관
5월 1일~9월 30일 야간 운영 18:00~22:30

전망대 : 10:30~18:00, 5월 1일~10월 31일 매일, 그 외 기간 중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휴무
5월 1일~9월 30일 야간 운영 18:00~22:30, 수요일 휴관

-입장료: 350 (RUB)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 몽페랑이 무려 40년에 걸쳐 지은 것으로 1858년에 완성되었다. 성당의 이름 이삭은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아니라 러시아의 성인 이삭을 기념한 것으로 표트르 대제의 탄생일 5월 30일이 성인 이삭의 축일이기도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러시아 최대의 정교회 건물이기도 한 이 성당은 고전주의 양식과 전통적인 러시아 비잔틴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12개의 서로 다른 화강암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다. 높이가 101.5m 내부는 4,000m2에 달하며 100kg의 황금을 사용한 황금 돔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보물로 여겨지는 이 성당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폭격을 피하기 위해 회색으로 페인트칠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

박물관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성당의 내부로 들어서면 웅장함에 압도당할 지경이다. 내부의 벽화는 성인들의 모습과 성서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으며 중앙 제단의 그리스도의 부활을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인상적이다. 메인 돔의 천장은 12사도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어 가히 압권이다. 네바 강변과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을 잊지 말자.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성당 바깥쪽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다. 근처에 있는 표트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 또한 관람 포인트이다. 이 성당의 건축가인 몽페랑은 성당이 완성된 후 건축가의 죽음을 예언한 예언가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한 나머지 성당의 건설을 일부러 서두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실제로 몽페랑은 성당이 완공된 후 1개월도 채 못 살고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 이삭 성당 [Исаакиевский собо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

저는 오늘 아주아주 기대하던 날이라서 ㅎㅎ 숙소에서 재정비를 하고 성이삭 성당을 향해 갔지요 ㅎㅎ

아침저녁으론 기온이 매우 떨어져서 추우므로 감기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해요~ㅎㅎ 결과적으로 긴팔긴바지가 필수에요 ㅎ 여름의 여행이라도 ㅎㅎ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한국과는 다르게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요~ㅎㅎ 그래서 조금만 높은데로 올라가도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수 있는 환경이랍니다~물론 유럽쪽이 전체적으로 그러지요 ㅎㅎ 그런점에선 이쪽이 부럽네요 ㅎㅎ 

저는 성이삭성당 전망대에 오늘 올라갈거랍니다~~ㅎㅎ 미리 해지는 시각을 알아높으시고 조금일찍 올라가서 기다리시면멋진 노을과 야경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답니다~~

야경 맛집답게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ㅎㅎ 

유럽의 어느 성당들과 마찬가지로 여기는 다 계단 ㅋㅋ 계단지옥입니다~~오르고 또 오르고~끝없이 올라야 해요~길이 좁아서 쉴수도 없어요 ㅠㅠㅠ 그냥 천천히 올라가시고 무릎아프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해요~~

인내는 쓰나 그 결과는 달다는 말처럼 ㅎㅎ 참고 견디고 오르면 이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사방으로 가리는거 없이 뻥 뚫린 이 광경~~보자마자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거랍니다^^

시시각각 해가 지는 거에 따라 변모하는 풍경들~~해가 지면서 하나 둘 거리에 가로등이 노란빛을 내면서 켜지는 아름다운 광경~고풍스런 건물들과 어우러진 거리의 사람들~정말 18세기의 어느 유럽 거리에 제가 와 있는 신기한 느낌을 느낄수가 있답니다~어느순간 달이 뜨고 가로등과 건물의 불들이 하나씩 켜지면 정말 이 아름다움을 볼수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질거에요~ㅎㅎ

저 멀리 강변까지 다 내려다 보여서 전망대 한바퀴 돌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방을 다 내려다 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답니다 ㅎㅎ 

너무 예쁘지요~~노을과 어우러져서 어찌나 멋진지~~ㅎㅎ 구름까지도 너무 이쁜 야경 ㅎㅎ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백야가 있어요~그래서 밤 9시가 다 되어가야 이런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새벽 2~3시에도 완전 어둑어둑하지 않고 참 신기한 경험이었어요~ㅎㅎ

밤이 깊어질수록 광장은 더욱 빛나고 예뻤어요~밤이 깊어지니 사람들도 거리에 많이 없더라구요 ㅎㅎ 

광장을 보고 있으니 달이 어느순간 이쁘게 따악 떠올랐더라구요 ㅎㅎ 

밤이 되니 조명을 받아서 더욱 예쁘고 은은하게 빛이나는 성 이삭 성당~~이제 저는 슬슬 유람선을 타러 선착장쪽으로 이동해야해요 ㅎㅎ 

도보로 가능한 거리라 산책하면서 슬슬 움직이면 되는데 만난 청동기마상 ㅎㅎ 밤이 되니 너도 더 이쁘게 보이는구나 ㅋㅋ 

공원을 가로지르며 뒤를 돌아보니 ㅎㅎ 성이삭 성당이 더 아름답게 빛나고 있네요 ㅎㅎ 

여느 유럽거리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밤거리~~ㅎㅎ

야경 안보시면 후회하시겠죠??ㅎㅎ

저녁에 한바퀴 넵스키대로부터 쭈욱 걸어보세요~ㅎㅎ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밤은 낮처럼 아름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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