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러시아의 유럽 상트페테르부르크-바실리섬을 구경해 보자~!!

Day-6. 러시아의 유럽 상트페테르부르크-바실리섬을 구경해 보자~!!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새벽까지 도개교를 구경하고 들뜬마음에 숙소로 돌아오니~~ㅎㅎ 새벽 4시가 넘었더라구요 ㅎㅎ

씻고 푹 자고 ㅎㅎ 점심 이후에 움직이는 일정이랍니다~~ㅎㅎ

바실리섬가서 산책겸 한바퀴 돌고 맞은편에 있는 에르미타쥐에 가는데 ㅎㅎ 오늘은 야간까지 오픈하는 날이거든요 ㅎㅎ

저의 야간도개교 유람선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보세요 ㅎ

limonly.tistory.com/104

-일정-

휴식-점심-바실리섬(로스트랄등대)-에르미타쥐구관(수요일 7시 204번방 공작새공연감상)

1. 바실리섬

-주소:  Birzhevaya Ploshchad', St Petersburg, 러시아 199034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큰 섬으로 크고 작은 다리로 중심가와 연결되어 있어요~에르미타주와 마주보고 있어서 매우 가깝답니다~그리고 여기의 상징적인 라스트랄 등대를 볼수 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할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매우 좋답니다~ㅎㅎ 에르미타쥐에 가는 길에 한번 들려보면 매우 좋은곳이에요 ㅎ 

-라스트랄 등대(Rostral'naya Kolonna): 궁전 다리를 건너오면 바로 눈에 따악 보이는 높이 32m에 달하는 2개의 빨간색 기둥 이랍니다~뱃머리 모양의 장식을 한 이 기둥은 예전에는 등대의 역할을 했다고 해요~ㅎㅎ 이러한 모양의 건축물은 해전의 승리와 자국 해군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1810년 프랑스의 건축가 장 프랑수아 또마 드 또몽의 작품인 이곳에는 뱃머리 장식과 함께 러시아의 4대 강인 볼호프, 네바, 볼가, 드네프르 강을 상징하는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어요~안타깝게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으나 1999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두 개의 건축물 사이에 있는 타원형의 비르제바야 광장에서 바라보는 페트로파블롭스크의 모습이 멋진 곳이랍니다.ㅎㅎ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근처에 가면 항상 보이는 라스트랄등대 ㅎㅎ 빨간 두개의 큰 기둥으로 된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눈에 엄청 뜨여요 ㅎㅎ 어제 그제 유람선을 타면서 보니 더 예뻤다지요 ㅎㅎ 

그 앞에는 이렇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섬 전체를 한바퀴 돌수 있도록 길도 조성되어있답니다~ㅎㅎ

너무 멋진 라스트랄 등대와 바실리섬 ㅎㅎ 정말 여유롭게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ㅎㅎ 어쩜 하늘이 저렇게 파란지 ㅎㅎ 구름이 손에 잡힐듯이 낮게 쫘악 깔려있어요 ㅎㅎ 

섬을 한바퀴 돌수 있도록 길이 저렇게 닦아져 있답니다~ㅎㅎ

맞은편에 피터앤폴요새가 딱 보여요 ㅎㅎ 내일은 저기를 갈거에요 ㅎㅎ 

넘실거리는 파아란 물과 대조되는 파아란 하늘과 피터앤요새 ㅎㅎ 너무 멋지지요?

늦잠을 자고 ㅎㅎ 푹 쉬고 점심을 먹고 움직이니 ㅎㅎ 한결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ㅎ 

점심이 막 지난때여서 그런지 ㅎㅎ 근처 직장인들도 여기서 산책하면서 여유를 부리더라구요 ㅎㅎ 관광객들과 로컬들이 섞인 활기찬 오후였어요 ㅎㅎ 

한켠에서는 이렇게 결혼식을 ㅎㅎ 

아.. 정말 상트페테르부르크와서 결혼식과 결혼사진찍는거 엄청 많이 봤네요 ㅎㅎ 

부러우면 지는건데~~ㅋㅋ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ㅎㅎ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

정말 이날은 날씨가 너무 예술이었어요~~커피한잔 들고 산책하는데 너무 좋아서 신나더라구요 ㅎㅎ 햇빛이 따가울땐 그늘진 벤치에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ㅎㅎ 여유로움이 철철 넘치게 돌아다녔어요 ㅎ 

가까이서 본 등대~~왜 이걸보는데 저는 스벅로고가 떠오르는지 ㅋㅋㅋ 

맞은편 오늘 제가 가야하는 민트색의 아름다운 겨울궁전~~에르미타쥐가 딱 보입니다 ㅎㅎ 다리만 하나 건너면 바로 ㅎㅎ 그리고 네바강 유람선들이 아침부터 열씨미 물살을 헤치며 관광객들을 나르고 있네요 ㅋㅋ 어제 너무 즐거운 기억을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ㅋㅋ 

즐거운 오후 산책을 마치고 ㅎㅎ 대망의 에르미타쥐 구관을 보러 갑니다~~겨울궁전인데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울지 건물도 기대되고 ㅎㅎ 방대한 미술 컬렉션들도 기대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