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번째 서랍[국내여행]/부산

[어서 와~ 부산은 처음이지?] Day-2. 흰여울문화마을(비추) + 신기여울 카페 추천

반응형

[어서 와~ 부산은 처음이지?] Day-2.  흰여울문화마을(비추) + 신기여울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림온니입니다 ㅎㅎ

아침으로 든든하게 송정3대국밥에서 돼지 국밥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ㅎㅎ

송정3대국밥의 돼지국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오세용 ㅎ

https://limonly.tistory.com/28

 저희는 짐을 챙겨서 흰여울문화마을로 갈 준비를 하고 짐을 챙겨서 자갈치역으로 향했답니다 ㅎㅎ

자갈치역에 20인치 캐리어와 배낭을 맡기기 위해서였지요 ㅎㅎ 요새 대부분 지하철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라커들이 카드결제도 되고 자동으로 문이 잠기기에 열쇠도 필요없고 비밀번호만 설정되게 되어있잖아요??

저흰 당연히 그런 라커인줄 알고 현금도 없이 갔는데 ㅠㅠ 두둥 ㅠㅠ 세상에 마상에 ㅠㅠ 여긴... 동전으로 돈을 지불하고 키를 가져가게 되어있는 옛날 방식의 라커였답니다....저희는 멘붕이 왔지요 ㅠㅠ

급하게 현금인출기를 찾아 수수료를 물고 ㅎㅎ 돈을 또 동전교환기에 넣어 동전으로 바꾸고 ㅋㅋ 드디어 짐을 맡길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라커는 크기가 다양했어요~~아주 큰 라커는 28인치도 가능할듯 싶던데..확실하지는 않아요 ㅎㅎ 다만 24인치까지는 들어갈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ㅎㅎ 라커 크기에 따라 금액도 다른데... 저희는 캐리어와 배낭을 한곳에 넣었고 5000원을 지불했답니다~

이제 두손 가볍게 ㅎㅎ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ㅎㅎ

1. 흰여울문화마을

이곳은 해안 절벽가에 형성된 마을로 계단식 골목으로 이어져 있답니다~~부산 영도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다고 하는데 개조한 빈집에 예술가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예술마을로 거듭났다고 하고 흰여울마을은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에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ㅎㅎ 마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풍경은 너무나 멋지지요 ㅎㅎ 그리고 마을에서 끝없이 이어진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와 맟닿아 바닷길을 산책할수 있는 이곳은 영도의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답니다 ㅎㅎ 저희도 그래서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한 기대가 매우매우*10000 컸답니다~~ㅎㅎ 어제 호천마을의 감동을 이어갈수 있을거란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찾아갔답니다~

한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도착해서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보면 이렇게 마을 안내판이 따악 보여요 ㅎㅎ 그래서 마을 구경 시작점을 찾아 조금만 더 내려가면 영화기록관도 보인답니다 ㅎㅎ 마을안내도가 너무 잘 되어있어 쉽게 보면서 다닐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이건 너무 좋았어요 ㅎㅎ

흰여울 문화마을 영화기록관 1층으로 가면 마을 안내를 받을수 있다고해서 가보았답니다..근데 오픈시간이 지났어도 문이 굳게 닫혀있었답니다 ㅠㅠ 마을 안내도도 사무실에 있던데 ㅠㅠ 그림의 떡이되어버린 현실이네요 ㅠㅠ 밖으로 나오니 여기서 촬영했던 영화들이 쫘악 소개되어있었어요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마을을 구경해 보기로 했어요~~그리스의 산토리니처럼 부산하면 흰여울문화마을이라고 하던데 ㅎㅎ 기대가 참 컸답니다... 먼저 흰 페인트로 칠해진 집들과 담들은 파아란 바다와 대조되어 ㅎㅎ 겉보기엔 그리스 산토리니 같았어요~~그리고 좁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와 맞닿은 해안길을 걸을수 있도록 되어있었답니다~~그리고 해녀분들이 자맥질을 하면서 물질을 하는 모습도 볼수 잇었구요.

그런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때문인지 카페도 상점도 문연곳이 거의 없었어요...

저희는 바다를 보면서 해물라면을 먹을수 있는 작은 가게가 있어서 그곳에 일단 먼저 가보기로 했답니다..

근데 공지된 오픈시간이 지났어도...문이 열지 않았더군요... 실망했어요...

줄서서 먹을만큼 사람이 많다고 들은 음식점인데... 오픈시간조차 공지 없이 지키지 않는 이런 식당은 신용이 없어서 이용하고 싶지 않답니다... 너무 실망했어요.. 관광지라... 관광객들은 그래도 온다라는 마인드로 장사를 하는건지...생각보다 볼것이 없고...실망스런 분위기의 흰여울문화마을이어서 더더욱 실망하게 되었답니다.

날도 덥고...커피라도 한잔 할까 하면서 카페를 찾으면서 위로 계속 올라갔는데...문연곳이 없더라구요... 12시인데..헐헐..

정말... 이럴거면 호천마을 갈껄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어요 ㅠㅠ

호천마을은 낮에가도 볼것도 많고 아기자기 좋다고 하던데...진한 아쉬움이 밀려왔어요 ㅠㅠ

정말 단언컨데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어요...

흰여울문화마을 볼거 없어요 ㅠㅠ 가지마세요 ㅠㅠ 시간 아까워요 ㅠㅠ

만약 가신다면 제가 추천하는 카페에만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정도랍니다 ㅠㅠ

여기서 사진 몇장 찍고 정말 ㅋㅋ 암것도 없는 이곳에 너무 실망하다가 ㅎㅎ 그래도 더 가볼까 하면서 위로위로 향했는데 변호인에 나오는 그 집을 발견했어요~

변호인을 찍었다는 그 집도 자물쇠로 굳게 잠겨져 있었고.... 밖에서 사진만 한컷 찍은게 다랍니다.

 해안길로 내려가셔서 해안로 산책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오셔도 될듯 합니다만 기대를 버리세요^^;;

이렇게 흰여울 문화마을 구경은 끝이에요 ㅎㅎ 허무하더라구요..ㅠㅠㅠ

너무 배고프고 아쉬워서.. 그리고 목마르고 더워서 버스를 기다릴겸... 버스정류장 근처 카페로 들어갔어요.. 다행히 여기는 문이 열렸더라구요...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들어간 이곳 ㅎㅎ 대박입니다 ㅎㅎ

2. 흰여울문화마을 강추 카페: 신기여울

 

신기여울 주소: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63 1,2층

여러분 여기는 두번 세번가세요 ㅎㅎ 너무 멋져요 ㅎㅎ

카페투어 원하시는 분들~!! 이색적이고 멋진 카페에서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 ㅎㅎ 여기에요 여기 ㅋㅋ

흰여울문화마을 구경은 다신 안할거지만 여기 카페는 또 오고싶을 만큼 좋아요 ㅎㅎ

목도마르고 배도 고프고 날은 덥고 버스를 기다릴겸 잠깐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이 커피숍으로 아무런 기대없이 들어왔어요 ㅎㅎ 여기만 문 열어진것 같았거든요 ㅎㅎ

근데 세상에~~우와 ㅎㅎ 무슨 세트장같았어요 ㅎㅎ 스튜디오처럼 꾸며진 이곳 ㅎㅎ

사진을 잘 찍을수 있도록 포토 스팟처럼 된곳에 풋 프린트를 해놓고 고객들이 인생샷을 찍을수 있도록 배려 넘치는 이카페 어쩔~~너무 좋아요 ㅎ  정말 그리스 풍으로 되어있어요 ㅎㅎ 입구는 목재로 되어 전혀 그런분위기가 아닌데 옆문으로 보이는 저 계단이랑 작은 정원 보이시나요? 이게 그리스 풍경이죠 ㅎㅎ

너무 이쁘지요 ㅎㅎ 여기는 루프탑과 발코니도 있답니다 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통유리로 된 스튜디오 느낌은 넓은 공간이 나타나용 ㅎㅎ  이날 저희밖에 없어서 정말 ㅎㅎ 전세낸듯이 신나게 사진찍고 카페놀이를 열심히 했답니다 ㅎ ㅎ

 

 

 

 

넓은 통유리로 보이는 시원한 바다 전경 너무 멋져요 ㅎㅎ 저기 창틀에 살짝 걸텨앉아 커피를 마시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더불어 사진도 너무 멋지게 나오구요 ㅎㅎ 밖으로 나가면 발코니가 나온답니다 ㅎㅎ 발코니를 걷다보면 발 모양의 풋프린트가 있는곳에 한명은 서있고 한명은 카페안 통유리 앞에서 사진기를 들고 밖에있는 분을 찍어보세요 ㅎㅎ 액자처럼 너무 이쁘게 사진을 찍을수가 있답니다 ㅎㅎ

이런 세심함이 넘치는 카페라니 ㅎㅎ 정말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받은 실망을 사르르르르 녹일만큼 멋진 카페였어요 ㅎㅎ 분위기 깡패 이 카페 강추합니다 ㅎㅎ

 

창문이 액자처럼 되어 ㅎㅎ 정말 멋진 사진을 남길수가 있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ㅎㅎ 여기를 열고 나가면 된답니다 ㅎㅎ 그리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으니 ㅎㅎ 루프탑도 가보셔야겠죠???

 

정말 그리스 산토리니 갬성 뿜뿜 풍기는 내부와 외부의 반전미가 있는 카페 신기여울 꼭 방문해 보세요~~ㅎㅎ

 인생샷 건졌잖아요?ㅋㅋㅋㅋㅋ

이제 태종대로 고고고 할거에요 ㅎㅎ 부디 흰여울 문화마을의 아쉬움을 달랠수있기를 바래보며 ㅎㅎ

배고픔을 참고 출발합니다 ㅋㅋ 진짜 7시반에 아침먹었는데... 여행지에서 배고플일인가여?? ㅠㅠ 어째 하드코어로 가고 있는 우리여행입니다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