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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서랍[국내여행]/담양

20.06.07 담양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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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담양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올 여름 ㅎㅎ 서울에서 저의 가장 친한 동생이 급 놀러왔어요 ㅋㅋ

일.월 1박 2일로 일요일에 저와 놀고 월요일에 외할머니댁으로 가는 일정 ㅋㅋ 그래서 저와 일요일을 같이 놀고 저는 월요일에 바로 출근하는 걸로 하고 계획을 세웠지요 ㅎㅎ

광주에 처음 오는건데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ㅋㅋ 광주 시내보다는 담양이 볼것도 먹을것도 더 많고 좋을것 같아서 담양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답니다~ㅎㅎ

 

일정

광주유스퀘어-유스퀘어내 놀부부대찌개(무한리필)-에어비앤비체크인-담양터미널-메타프로방스-메타세콰이어길-죽녹원-관방제림-죽녹원식당(저녁먹기)-담양터미널-광주숙소

 

일정은 기본적으로 흔히들 담양 당일치기 가기 좋은 순으로 짜봤어요~저희는 시외버스를타고 담양으로 가서 담양 시내버스를 이용할 계획이랍니다 ㅎㅎ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ㅎㅎ 아침일찍 서울에서 오느라 아침 못먹은 동생과 아점을 먹어야지요 ㅎㅎ 멀리갈 필요없습니다 ㅋㅋ 광주 유스퀘어에 놀부부대찌개 무한리필 뷔페가 있거든요 ㅎㅎ 아침부터 폭풍흡입할거에요 ㅋㅋㅋ

60분동안 이용가능하며 성인 1인 10,900원입니다 ㅎㅎ 가격 너무 착하지요?

원하는 사리를 고릅니다 ㅋㅋ 먹을만큼만 골라야지요?ㅋ 당면부터 햄사리 까지 없는게 없어요 ㅎ 라면도 있고 ㅎㅎ 떡볶이도 있답니다^^

배부르게 먹고 ㅎㅎ 저희는 신났어요 ㅎㅎ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ㅋㅋ 유스퀘어 바로 옆이거든요 ㅎㅎ 이제 담양으로 출발합니다~ㅎㅎ

담양까지 편도 1인 2700원 ㅎㅎ시외버스비에요 ㅎ 

30~40분을 달리면 바로 담양 터미널에 도착하지요 ㅎㅎ 

담양 터미널에서 저희는 버스를 타고 먼저 메타프로방스와 메타세콰이어길을 가기로 했어요~

둘은 붙어 있답니다 ㅎㅎ

1. 메타프로방스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학동리 586-1)

-주차장 있음(무료)

-입장료 없음

자동차로 가면 더 멀리 소쇄원이랑 다른곳도 갈수 있는데 우린 뚜벅이니까~~ㅎㅎ 버스로 이용 가능한 곳만 갑니다 ㅋㅋ 먼저 메타프로방스 도착했어요 ㅎㅎ 버스로 10~15분 정도 걸려요 ㅎ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건물들~실제 펜션들도 있고 해서 여기서 숙박하면서 1박2일 여행하면 더 좋을듯 해요 ㅎ 

길 전체가 하트하트~ㅎㅎ 부럽다~~ㅎㅎ 난 언제 하트붙이러 오나 ㅋㅋㅋ

여기는 그리스 산토리니인가??ㅋㅋ 여기는 실제 펜션들이 있는 펜션동이랍니다 ㅎㅎ 이쁜곳들도 많고 예쁜 벽화도 많아서 구경하면서 사진찍기도 좋아요 ㅎ 

이때만 해도 봄, 여름이라서 그런지 예쁜 꽃들이 많아서 더 환하고 사진찍기 좋았어요 ㅎㅎ 최근에 갔을때는 추워지니 꽃들이 없어서 먼가 화사한 느낌은 덜했어요 ㅎㅎ 

이날 엄청 더웠어요~~마스크에 습기가 ㅋㅋ 그래도 굴하지 하고 돌아다녔지요 ㅋㅋ 땡볕에 ㅋㅋㅋ  메타프로방스는 햇빛을 가릴만한데가 별로 없어요 ㅎㅎ 여름의 한낮은 비추에요~ㅎㅎ 카페에 들어가는게 최고 ㅋㅋ 해가 좀 기울어진 4시이후에 구경하시거나 12시전 아침에 보시길 추천해요 ㅎㅎ 4시 이후에 가신다면 여기 갔다가 관방제림에서 노을을 보시면서 산책하시면 딱 좋아요 ㅎㅎ 저녁도 그 근처에서 떡갈비 드시구요 ㅋㅋ 바로 저희의 일정이 그러하답니다 ㅋㅋ

알록달록 색색의 벽이 있는 숨은 골목 발견 ㅋㅋ 여기서 사진찍으니 쨍해서 그런지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ㅎㅎ 

2.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9-14

입장료: 성인 2000원/청소년,군인1000원/어린이700원

메타프로방스 입구 주차장쪽에 보시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입장료가 있는데 상당히 비싸요 ㅠㅠ 하지만 한번쯤은 걸어보기 좋은 거리에요~

특히 가을 단풍철 너무 멋있어요 ㅎㅎ 

3. 죽녹원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운영시간: 09~18시

입장료: 성인3000원

죽녹원은 산책하면서 걷기 딱 좋아요~ㅎㅎ 드라마도 이곳에서 많이 촬영해서 알려졌죠? 저는 자주와서 그런지 대나무숲의 매력을 잘 못느끼겠지만 ㅎㅎ 처음 오신분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바람불때 대나무잎들이 쏴아아악 쏠리면서 나는 그 소리가 너무 좋아요 ㅎㅎ 안에 팬더로 된 조형물들이 꽤 있고 앉아 쉴수 있는 오두막과 벤치들이 있고 아주 작은 인공폭포가 있답니다 ㅋㅋ

4. 관방제림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서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이 6km에 이르는 곳이다.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 면적 4만 9228㎡에 추정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고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곰의말채,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관방제림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관방제림 주변의 고수부지에 추성 경기장이 위치해 있으며, 2005년 설화가 있는 조각공원이 들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 관방제에 얽힌 설화에 대하여 *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이 관비()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방제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아마 담양에서 제일 좋은곳이 이곳이 아닌가  싶어요~저는 광주에 살아서 차로 20분이면 오기때문에 여름에 더우면 저녁에 오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주말이면 가끔 들렸던 곳이에요 ㅎㅎ 특히 관방제림쪽에 유명한 국수거리가 있지요~

평상에 앉아 국수와 계란을 먹으면서 흐르는 물을 보고 막걸리 한잔하면 얼마나 맛있게요?ㅋ 대나무 축제하면 꼭 한번씩 들렸는데 코로나때문에 올해는 자주 못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오래되고 큰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그늘이 많아 여름철에 걷기에도 딱 좋아요 ㅎㅎ

데이트 하러들 많이 오시죠 ㅎㅎ 저는 노을질때 여길 걷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향교 가는길에 있는 흑백사진관이에요~그 뒤는 향교구요~이 근방에도 색다른 커피숍과 가게들이 많아요 ㅎㅎ 관방제림 맞은편 길도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ㅎ 

5. 죽녹원식당

주소: 담양읍 향교길2-1

전화번호: 061-382-9973

제가먹은 메뉴: 늘푸른정식 1인 12000원=떡갈비+대통밥+해물탕

 

이제 저녁을 먹어야죠 ㅎㅎ 하루종일 열심히 걷고 놀았으니 ㅋㅋ 담양에 오면?? 당연히 떡갈비는 먹어야죠 ㅎㅎ

유명한 죽녹원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ㅎㅎ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곳이지요 ㅎㅎ 

제가먹은 메뉴: 늘푸른정식 1인 12000원=떡갈비+대통밥+해물탕 

대박이지요? 거기에 이렇게 많은 반찬들과 ㅎㅎ 전체로 나온 음식들도 있는데 이미 클리어 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ㅎㅎ

서비스로 양념게장도 주셨답니다 ㅎㅎ 열기구이도 너무나 맛있었어요 ㅎㅎ 

해물탕도 얼큰하니 맛있었고 ㅎㅎ 떡갈비는 말해 뭐할까요?? 입만 아프지 ㅋㅋ 너무 맛나지요 ㅎㅎ 

저 떡갈비를 다시마에 싸서 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ㅎㅎ

그리고 대통밥 다 드시고 대통 기념으로 가져가실수 있어요 ㅎㅎ 

저랑 동생은 하나씩 기념으로 가져갔어요~

대통밥도 어찌나 맛있는지 대나무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정말 밥이 예술이었어요 ㅎ 

6. 숙소: 에어비앤비=광천터미널 옆 오피스텔

이제 광주로 돌아와서 ㅎㅎ 밀린 수다를 맥주와 함께 해야죠 ㅎㅎ

에어비앤비는 호텔과 다르게 실제 집과 비슷하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여름이라 땀을 많이 흘렸는데 세탁기와 세제가 구비되어 있어서 옷도 바로 세탁을 했고 ㅎㅎ 드라이기도 있고 없는게 없어서 아주 편하게 하루 묵을수 있었어요 ㅎㅎ 클렌징폼, 빗 등 다 있어서 짐이 반으로 줄었지요 ㅎㅎ

동생과 밤새 맥주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다음날 저는 아침을 여기서 간단히 해먹고 출근을 했어요~이 근방이 다 오피스텔이어서 편의점도 많고 그래서 너무 편리하고 좋았답니다~ㅎ

당일치기 담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저와 같은 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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