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첫번째 서랍[해외여행]/2018 대만(Taiwan)

대만:꽃보다 가족(feat. I'm 가이드)-화련 타이루거데이투어를 가다~!!(아빠's pick!!)

반응형

대만:꽃보다 가족(feat. I'm 가이드)-화련 타이루거데이투어를 가다~!!(아빠's pick!!)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드디어 대만 둘째날이 밝았습니다~~실제적인 투어는 오늘부터랍니다 ㅋㅋ

오늘은 아빠's Day~!!!

아빠가 목놓아 부르짖던 화련 타이루거협곡을 가는 날이랍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기차를 타고 가는~~신나는 여행일정이에요 ㅋㅋ

하지만 화련에서 지진도 있었고 크고작은 사고가 자주 나는 지역이라서 갈지 말지 정말 엄청난 토론이 이어졌었어요 ㅋㅋㅋ 하지만 아빠의 간곡한설득과~~화련에 안가면 대만에 가는 이유가 없다는 아빠의 주장으로 결국 하늘에 운을 맡기고 가기로 했지요 ㅋㅋ

실은 울 아빠의 별명이 미스터 션샤인이거든요 ㅋㅋ

날씨운도 대박이신 울아빠 ㅋㅋ 장마통에도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첫번째 시도만에 독도까지 보고 오신 대단한 ㅋㅋ 날씨운의 소유자셔서 ㅋㅋ 믿고 가기로 했답니다~ㅎㅎ

 

[대만 여행일정]

1일차: 스타벅스 방카점-삼미식당-용산사-화시제야시장-야시장가는길에발마사지받기-까르푸 꾸이린점(센카휩폼클렌징/흑진주팩/과일//간식/음료수/닥터큐젤리/브라운커피/315분밀크티/만한대첩우육면/17일 생맥주/화장품통밀크티등 사기)

2일차(화련 타이루거데이투어): 타이루거국립공원(청수단애-태로각협곡(장춘사,연자구,자모교,흔들다리등)-조식:모스라이스버거-점심:호텔뷔페식-타이베이메인스테이션-저녁:진천미

 

3일차: 국립고궁박물관-신베이터우역-지열곡-롱나이탕-타이베이시립도서관 베이터우분관-베이터우 온처박물관-단수이-빠리-워런마터우-진리대학-세인트피터 누가 크래커 단수이점-홍러우-단수이강-단수이라오제-소백궁-그린야시장(큐브스테이크/나이키랑 아디다스골목길 말고 그 맞은편 골목 토토로 오르골(450) 토토로 전등(240)

 

4일차(예스폭진지버스투어):예류-스펀폭포-스펀-진과스-지우펀-타이페이(생수,망고스무디제공, 스펀천등

 

5일차: 중정기념당-춘수당-귀국

 

1. 타이루거 국립공원

타이완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서 해발고도 2천m, 면적 920㎢, 길이 20km의 국립공원으로 화롄현에 위치한다. 타이완 100대 준봉 중에 제27위에 해당되며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타이완 중부횡단고속도로의 시발점이기도 하여 태아족()의 문화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중부횡단고속도로 동쪽 지역을 따라가면, 옌쯔커우[]·주취둥[]·창춘츠[]·톈샹[]뿐만 아니라 뤼수이허류[]보도, 바이양[]보도 등의 도보여행로를 걸으며 타이루거협곡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루거협곡 [Taroko National Park, 太魯閣峽谷(태노각협곡)] (두산백과)

요즘에도 지진과 떨어지는 돌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적으로 저희가 가기 전에도 사고가 발생해서 위험한 곳이여서 다른 가족들은 화련 가지 말라고 하는데 ㅋㅋ 아빠께서 꼭 가야한다고 강행해서 다녀왔지요 ㅋㅋ 별일 없어서 다행이었는데~얼마후 또 사고가 ㅠㅠ 암튼 위험한 곳이에요~~

저희는 안전하게 데이투어를 선택해서 만나야하는 곳으로 아침일찍 왔어요~

대만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편의점도 잘 되어있고 신기한게 많더라구요 ㅎㅎ

대만 세븐일레븐에서 차예단을 먹었어요~ㅎㅎ

찻잎과 간장 약재등 여러가지를 넣고 삶은 건데~~냄새가 장난아니더라구요 ㅎㅎ 근데 맛있는 냄새여서 ㅎㅎ

소시지와 차예단과 밀크티를 사서 아침부터 폭풍먹방을 했지요 ㅎㅎ

저희 아침먹고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데이투어 가이드를 만나서 기차표를 끊고 화련으로 떠난답니다~~

화련으로 가는 열차는 저렇게 화련에 사는 소수민족들의 그림으로 화려하게 옷을 입고 있었어요~~ㅎㅎ

여기타는 모든 사람들은 화련으로 간답니다 ㅋㅋ

지하철처럼 매우 깨끗한 열차~~정말 대만여행 하면서 MRT와 거리들이 생각보다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인상적이고 좋았답니다~~

 

오늘 일정에 포함이었던 조식~~ㅎㅎ 밀크티와 모스버거~~라이스 버거 ㅎㅎ

모스버거 첨 먹어보네요~ㅎㅎ 일본 거라 먹지 않았는데~~대만와서 일본제품도 많이보고 먹어도 보고^^;;먼가 웃프긴했어요 ㅎ

즐거운 열차 탑승을 하고 그 사이 우리 아버지 ㅋㅋ 꿀잠 주무시고 ㅋㅋ 깨워서 내렸습니다~~한시간반정도 열차를 탔던 기억이 ㅋㅋㅋ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호텔안에 있는 중식당이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뷔페식이 아니었어요 ㅎㅎ

왜 ㅋㅋ 음식사진은 실종이지?ㅋㅋ 중국식 턴테이블이 있는 식당에 둘러앉아 거기 세팅되어 있는 음식을 서로 조금씩 덜어먹는 스탈이랍니다~~이건 뷔페가 아니지~~먼가 낚인 기분이었어요 ㅠㅠ

음식은 쏘쏘~~원래 중국식 음식과 잘 맞지는 않아서 ㅎㅎ 그냥 저냥 떄웠지요~이럴까봐 ㅋㅋ 간식도 잔뜩 가져왔었지요 ㅋㅋ 부모님 당떨어지면 안되니 ㅋㅋ 온갖 주전부리를 다 챙겨다니지요 ㅋㅋ

1) 청수단애: 화련 타이루거 협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명소에요~~ 바다색이 파아란게 어찌나 아름다운지 모른답니다~~ 청명한 푸른빛의 청수단애 ㅎㅎ 검은 모래도 매우 멋진곳이랍니다. 우리의 첫번째 투어 장소랍니다~~정말 어디를 보나 절경이에요~~저 거칠고 웅장한 산세~~절벽들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내려서 길을 따라 청수단애로 갑니다~~ 가는 내내 우와소리가 절로나와요~~산이라 그런지 공기도 더 맑고 한기까지 들었어요~대만이 덥지만 여기는 시원했어요~추위를 타신다면 얇은 겉옷 챙기는게 좋아요~

저기 살짝 보이는 청수단애의 푸른 바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전망대도 있는데~사람이 많아서 줄을서서 올라가서 얼른 찍고 내려와야 합니다~~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답니다~~찍사인 저는 손짓으로 착착 지시를 하면 모델인 울 부모님은 둘이 되었다가 한명씩 독사진도 찍었다가 ㅋㅋ 바쁘게 움직이셨어요 ㅋㅋ 이와중에 다리 길게~~를 외치셔서 살포시 무릎꿇고 찍느라 무릎에 멍들었다는 ㅋㅋㅋ

한자 까막눈인 저는 먼 글이 새겨졌구나만 보고 있는데 ㅋㅋ 자동적으로 착석하시고 포즈잡으시는 부모님 ㅋㅋ 이젠 사진 찍어주란 말씀도 안하심 ㅋㅋㅋ 아빠가 ㅋㅋ 청수단애라고 적혀져 있다고 빨리 찍으라고 ㅋㅋㅋㅋㅋㅋ

기차가 통과한 터널도 내려다 보이고 ㅋㅋ

깍아지르듯 험난한 협곡을 가로지르는 계곡도 보이고 ㅋㅋ 너무 멋져요 ㅎㅎ 

간간히 저런 멋진 폭포도 보인답니다~~ 버스타고 다니는 동안 우와~~소리가 절로나요~~ 아빠 말씀대로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잖아요~~ㅎㅎ

부모님 사진만 열씸히 찍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ㅋㅋ 가이드님이 가족사진 찍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의 유일한 가족사진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타이루거 협곡을 돌아볼 시간~~낙석의 위험이 아주 높아서 안전모는 필수~~안전모 장착하고 이제 투어 시작~~아니... 자유시간 1시간 반 줬는데~~길만 쭈욱 따라가면 되는데~~울 부모님은 ㅋㅋ 너무 업되셔서 ㅋㅋ 한걸음 가서 사진찍고 ㅋㅋ 한걸음 가서 사진찍고~~나만 애가 타서 발동동 ㅋㅋㅋ 겨우 마지막으로 시간안에 safe...

시간을 잘 지켜야해요~~이런 투어상품은 ㅋㅋ 아주 진땀 뺐어요~~

울 부모님의 마음을 홀라당 빼앗아 버린 절경 함께 보시게요~~이해가 되실거에요 ㅋㅋ 이날 온갖 돌들과 절벽과 나무들을 실컷 보신 아빠는 매우 행복&만족 ㅋㅋㅋ

정말 어찌나 절벽이 가파르고 깊이가 있던지 내려다 보이는 계곡이 아찔하더라구요~ 정말 이런 협곡에 길을 내다니~~사람들을 동원해서~~정말 인간의 힘은 못하는게 없구나를 느꼈ㅇ요~~그리고 이 좁은 길에 버스도 다닐수 있다니~~

너무 멋진 이곳에서 다행히 사고없이 무사히 관광을 마치고 이젠 장춘사로 이동합니다~

2)장춘사: 대로각 협곡에 있는 사원으로 태로각 일대와 화련의 험난한 산지에 길을 만드는 공사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만든 위령 사원이라고 합니다. 이 공사를 하면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하니.. 정말 이 협곡에 길을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짐작이 됩니다. 협곡을 보고 오니~정말 이 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수밖에 없었다는게 이해가 되요~~정말 닦인 길을 가도 아찔하고 위험했으니까요 ㅠㅠ

산속에 있는거 같아서 족히 30~40분은 걸어야 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한 10~15분이면 도착해요~중간에 굴같은데로 쓰윽 들어가서 통과하거든요~~정말 멋지게 잘 지었더라구요~

이렇게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에 전망대처럼 뚫린 곳이 있어서 사진도 찍을수 있고 전경을 볼수 있답니다~

이 협곡에서 공사중에 돌아가신 분들에게 저희도 덕분에 구경할수 있었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올리고~~반대편 다리까지 쭈욱 다녀왔답니다~~

정말 핫 스팟답게 관광객들과 전세버스가 가득이었어요~~

너무 즐거웠던 타이루거 협곡 데이투어였어요~~1박2일이었으면 여기서 잠도 자고 야시장도 구경했을텐데 짧은 일정이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꽃할배들이 왜 이곳에 반했는지 와보니 알겠더라구요~~

다시 돌아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원주민들이 만든 원두커피도 팔고 여러 특산품들도 팔더라구요~~

우린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소금커피와 망고쉐이크를 맛보았답니다~

소금커피 ㅋㅋ 매력넘쳐요 ㅋㅋ 꼭 드셔보세요 ㅋ

즐겁게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타이페이로 돌아왔어요~~우리 아버진 마지막으로 열차에서 한컷 찍으셨지요 ㅋㅋㅋㅋ

아빠의 신남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ㅋㅋㅋ

2. 진천미

-주소: No. 42之1號, Lane 25, Kangding Roa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운영시간: 11:00~14:00/ 17:00~21:00 매일

-대표메뉴:튀김생두부 160타이완달러/파볶음 160타이완달러/매운돼지고기가지볶음 130타이완달러

시먼딩에 위치한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식당이에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현금만 받아요^^

다행히 식사시간을 비껴간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답니다~~

메뉴판에 한글이 적혀져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편하게 주문했답니다~~

튀김생두부 160타이완달러

파볶음 160타이완달러

매운돼지고기가지볶음 130타이완달러

그리고 밥을 시켰답니다~~

 

튀김생두부 160타이완달러

파볶음 160타이완달러

매운돼지고기가지볶음 130타이완달러

차를 주니까 몸도 녹일수 있고 따로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되더라구요~그리고 느끼함이 올라올때마다 마셔주니 참 좋았어요~~

대만 가정식 백반 한상 차림을 먹는듯해서 참 좋았어요~~

입맛에 맞으시는지 저희 부모님도 너무 맛있게 잘 드셨답니다^^

특히 두부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아무래도 점심이 부실하셔서 그랬는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ㅎㅎ 정말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후식으로 석가와 파파야를 먹었는데~~석가 너무 맛있어서~~더 사와서 매일밤 먹었어요~~

한국에는 없는 과일이니 두번 세번 많이 드세요~

과일사는 한가지 팁~!!

대만은 더운나라에요~~잘라져 있는 과일은 되도록이면 사지 마세요~~배탈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시더라도 냉장고에 있는걸로 사셔야 하고 바로 드셔야 합니다~

그게아니라면 마트에서 통으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