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꽃보다 가족(feat. I'm 가이드)-진과스.지우펀.팀호완

대만:꽃보다 가족(feat. I'm 가이드)-진과스.지우펀.팀호완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예류와 스펀폭포, 스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번에는 진과스와 지우펀으로 향했답니다~~ㅎㅎ

아무래도 가장 백미는 지우펀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 제가 제일 기대했던곳이거든요 ㅋ

 

[대만 여행일정]

1일차: 스타벅스 방카점-삼미식당-용산사-화시제야시장-야시장가는길에발마사지받기-까르푸 꾸이린점(센카휩폼클렌징/흑진주팩/과일/물/간식/음료수/닥터큐젤리/브라운커피/3시15분밀크티/만한대첩우육면/17일 생맥주/화장품통밀크티등 사기)2일차(화련 타이루거데이투어): 타이루거국립공원(청수단애-태로각협곡(장춘사,연자구,자모교,흔들다리등)-조식:모스라이스버거-점심:호텔뷔페식-타이베이메인스테이션-저녁:진천미
3일차: 국립고궁박물관-신베이터우역-지열곡-롱나이탕-타이베이시립도서관 베이터우분관-베이터우 온천박물관-단수이-빠리-워런마터우-진리대학-세인트피터 누가 크래커 단수이점-홍러우-단수이강-단수이라오제-소백궁-스린야시장(큐브스테이크/나이키랑 아디다스골목길 말고 그 맞은편 골목 토토로 오르골(450) 토토로 전등(240)
4일차(예스폭진지버스투어):예류-스펀폭포-스펀-진과스-지우펀-타이페이(생수,망고스무디제공, 스펀천등)-팀호완
5일차: 중정기념당-춘수당-귀국

1. 진과스

타이완 골드러시의 역사라고 불리는 황금 산성, 진과스(金瓜石)는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전쟁포로 광산이었다고 한다 . 일제강점기, 철로 공사 중에 금광이 발견되면서 산속에 마을이 형성되고 금광촌으로 급부상하게 되면서 지우펀(九份)과 더불어 1920~1930년대 황금 시대를 열었다. 진과스에서 거대한 금광이 발견되자 일본군은 동굴과 협곡 등 더 많은 금광을 찾아 이 일대를 파헤쳤다. 이후 금광이 고갈되면서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고 결국 버려진 광산과 시설들만 남아 여느 폐광이 그러하듯 유령도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1990년대 대만 정부는 진과스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옛 황금 산성의 모습을 재현, 멋진 자연경관과 더불어 진과스만의 매력을 멋지게 자아낸다. 특히 벚꽃이 흩날리는 2~3월의 아름다운 진과스는 타박타박 거니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곳이다. 관광객이 많아 번잡한 지우펀보다 한가로이 거닐 수 있는 진과스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햇살이 가득한 날에는 청초한 녹음에 물들고 비가 내리면 그 운치에 젖어들기 때문이다.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으로 지우펀과 더불어 영화 촬영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과스(금과석) [金瓜石, Jinguashi] - 황금 산성 (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진과스로 가는길~~산 꼭대기쯤 가까이 오니~~이렇게 운무와 구름이 자욱했어요~~왜그럴까 ㅠㅠ

이 근처에 묘지도 많더라구요~~

여기서 영화도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영화는 잘 모르지만 ㅎㅎ 알려주신 스팟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우리아빠 ㅎㅎ 황금 득템 ㅋㅋ

광산에 대한 소개가 사진가 글로 잘 되어있었어요 ㅎ 

여기서 광부도시락도 먹었지요 ㅎㅎ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어요~~ 골목골목 일본 분위기가 많이나요~

계단도 많고 일본식 가옥이 많아요~!

설명을 들으니 일ㅇ본 황태자의 별장도 있었고~정원도 멋졌어요~

대만에도 일본의 흔적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 자유시간은 끝나고 지우펀으로 이동한답니다~!!

 

2. 지우펀

오래전 아홉 농가만이 살고 있어 지우후(九戶)라고 불리던 작은 산골 마을이었다. 두메산골이다보니 멀리서 장을 봐와야 했는데 필요한 물품을 사온 뒤 공평하게 나누었다. 이처럼 9등분 한다고 해서 지우펀(九份)으로 부르던 것이 지명으로 굳어졌다.

지우펀은 진과스와 더불어 1920~1930년대 골드러시를 열면서 조용했던 산골 마을은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었고 작은 상하이(小上海)라 불릴 만큼 부촌(富村)으로 번성했다. 1971년 금광이 고갈되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 침체기를 맞이했지만, 맛집과 찻집, 골목골목 감성이 피어나는 마을 전경과 아름다운 풍경, 무엇보다 타이완의 유명한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1989) 촬영지로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아메이차루(阿妹茶樓)로 인해 일본인 여행자들을 불러들이는가 하면 한국 드라마 <온에어>(2008)가 '비정성시'라는 찻집에서 촬영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우펀을 둘러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늦은 오후로 16~17시 즈음 찾아가 먹거리로 요기하고 지우펀 거리를 거닐며 각종 기념품도 데려오자. 홍등이 켜지는 17시 30분경(여름철 18시 30분경), 저 멀리 지는 붉은 노을과 함께 예쁜 홍등으로 어둠을 밝힌 수치루(竪崎路) 계단을 오르는 것이 좋다. 여유가 있다면 지우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여행객들이 드문 오전과 밤, 치히로와 하쿠가 되어 고요한 광산마을 골목을 조용히 거닐어 보자.

[네이버 지식백과] 지우펀(구분) [九份, Jiufen] - 작은 상하이 (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이곳~~!!사람이 엄청 많다고 들었고 ㅎㅎ 야경이 끝내준다고 해서 너무나 기대가 큰 곳이었답니다~ㅎㅎ 홍등이 가득 밝힌 아름다운 찻집에서 차한잔도 하고팠어요 ㅎㅎ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떠밀려갔어요 ㅋㅋㅋ 길을 몰라도 사람들만 따라가면 된답니다 ㅋ 

좁고 정신없는 골목길~~항상 소지품에 주의하세요 ㅠㅠ 저 선글라스 잃어버림 ㅋㅋㅋ

정말 영화나 티비에서 봤던 이곳~~홍등가득한 이곳 ㅎㅎ 너무 이쁘지 않나요?? 밤이 되어야 아름다운 지우펀이랍니다 

아쉽게도~~한참 지우펀 구경하는데 비가 와서~~저희는 항상 들고다니는 우비를 입었지요~~사람이 많아서 우산쓰고 돌아다니기 힘들어요~~우비 추천해요~~

아름다웠던 홍등광장~~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찻집에서 따뜻한 차를 한잔하면서 몸도 녹이고 했을텐데 아쉬웠어요~~다음엔 이곳에서 1박을 해보리라~!!!

너무 멋지죠??ㅎㅎ 정말 여기 찻집 가고팠어요 ㅋㅋ

지우펀에 왔다면 이걸 멀어야합니다~~땅콩아이스크림 ㅋㅋㅋ

정말 손이 빠르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너무 맛있어요~~ㅎㅎ 엄빠도 하나씩 클리어 ㅋㅋㅋ

정말 엄청나게 큰 땅콩엿을 갈아가지고 아이스크림과 같이 전병에 싸주는데~~여기서만 나오는 농작물?? 고구마같은 뿌리식물과의 식물 아이스크림이라고 했어요 ㅋㅋ 바닐라맛과 다른 진한 아이스크림과 땅콩엿의 조화는 환상이었어요~~저희 내려오면서 또먹음 ㅋㅋ 지우펀 입구쪽에 있어요~사람이 많아요 ㅋㅋ 1인1개 필수 ㅋㅋ 내려오면서 1개 더먹으면 금상첨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서 파는 누가도 샀지요 ㅋㅋ 점점 손이 무거워집니다 ㅋㅋ 펑리수도 맛있어서 조금 샀답니다 ㅋ

아래의 아저씨는 오카리나 달인이에요 ㅋㅋ 와 ㅋㅋ 정말 연주듣고 반해서 오카리나 구매할뻔 ㅋㅋㅋ

어떻게 부는지도 모르고 살뻔했어요 ㅋㅋ 선물용으로 딱일듯 싶어요 ㅋ

즐거웠던 지우펀에서 시간~~아쉽더라구요~~기회되면 꼭 1박할거랍니다 ㅋㅋ

 

3. 팀호완

즐거웠던 버스투어를 마치고 ㅎㅎ 저녁을 먹으러 역과 가까운 팀호완으로 왔는데 여기도 웨이팅이 한 20분 정도 있었어요~팀호완은 홍콩식 딤섬 맛집이지요~

원래는 대만 딤섬 맛집 갈려고 했는데~시간도 늦어지고 다들 지쳐서 가까운데 찾다보니 여기로 오게 되었어요~

대만에 오면 딤섬은 맛봐야 하잖아요??ㅋㅋ

샤오마이 창펀 베이크드번(챠슈바오번)과 XO볶음밥을 시켰답니다~모두 팀호완의 대표메뉴들이죠 ㅎ

정말 저 번 너무 맛있었어요~샤오마이와 모든 메뉴들이 환상적이었답니다~~

한국에도 팀호완 지점들이 많지요~~ㅎㅎ 

기회되면 또 가서 먹어봐야겠어요~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