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온니의 군산 혼자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②한일옥[무국]+룸넘버90[흑백사진]+초원사진관

림온니의 군산 혼자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②한일옥[무국]+룸넘버90[흑백사진]+초원사진관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동국사를 방문하고 이제 다른곳으로 가는데~~배가 고프니 밥부터 먹어야 겠죠?ㅋ

동국사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ㅎㅎ

https://limonly.tistory.com/70

 

일정

광주유스퀘어→군산시외터미널→동국사→신흥동일본식가옥→한일옥(아점:소고기뭇국)→룸넘버90(흑백사진찍기)→마리서사(11시오픈)→마이페이보릿(11시오픈)→도도하라2호점(흑백사진찍기)→초원사진관→이성당(본점:팥빵과야채빵)→옛군산세관(호남관세박물관)→군산근현대사박물관→미즈커피→근대미술관→장미공연장→군산근대건축관→경암동철길마을→선유도→군산시외터미널→광주유스퀘어

1. 한일옥

①주소: 전북 군산시 구영3길 63

②운영시간: 06:30~20:30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못하게 되어서 조금 아쉬웠어요~~근데 옆에 보니 이렇게 예쁜 곳이 있더군요 ㅎㅎ

군산야행~`아마도 저녁에 오면 멋질것 같아용 ㅎㅎ 

아점은 한일옥으로 당첨 ㅎㅎ 원래는 군산이 고추짜장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걸먹으려다가 ㅎㅎ 오전부터 너무 매운것은 힘들것 같아서 ㅎㅎ 든든하게 속을 달래줄수 있는 소고기무국으로 결정했어요 ㅎㅎ 

10시반쯤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어서 안쪽 좌식으로 들어왔답니다~ㅎㅎ 내부는 매우 넓어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수 있을것 같아요~물론 체온도 체크하고 이름과 연락처도 남겨놔야만 입장 가능하답니다~미리 리 밥먹으러 오길 잘한것 같아여~점심시간엔 정말 사람 많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소고기뭇국과 대표적인 비빔밥은 점심 12시 이후만 가능 주말 공휴일은 안되니 참고하세요~저는 소고기뭇국 한그릇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9000원이랍니다. 육회비빔밥도 소잡는 날만 가능하고 9000원으로 가격은 동일해요 ㅎㅎ 

이렇게 정갈하게 한상이 나온답니다 ㅎㅎ 김은 먹을만큼 덜어서 드시면 되요 ㅎ  옆에 얌념장 통도 있어요~저는 후추 조금 톡톡하고 고추가루 살짝 뿌려서 먹었답니다 ㅎㅎ 그냥 먹어도 국물이 맑고 개운하고 좋아요 ㅎㅎ 근데 전 얼큰한 국물을 좋아해서 같이 먹었답니다 ㅎㅎ 

정말 유명한 곳인가봐요 ㅎㅎ 생활의 달인, 그리고 맛있는 녀석들 ㅎㅎ 많은 티비 프로그램에 나왔더라구요 ㅎㅎ 

배부르게 맛나게 먹고 저는 이제 흑백사진을 찍으러 간답니다 ㅎ 

2. 룸넘버90

①주소: 전북 군산시 구영3길 41

②운영시간:11:00~19:00

③상세내용: 예약필수(010-9727-3750)

-원본사진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줌

군산은 흑백사진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혼자오신분, 가족분들, 친구분들, 연인들이 와서 흑백사진을 남기시던데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도 저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한장 남겨보고 싶었어요 ㅎ

여기는 카페 겸 사진관으로 미리 예약해서 시간을 잡으셔야 한답니다 ㅎㅎ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준답니다 ㅎㅎ 사진을 찍고 난 후 커피 마시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시면 된답니다 ㅎㅎ 

그리고 원본사진은 카카오톡으로 친구추가를 하면 보내주세요~~ㅎㅎ 카페도 아기자기 예쁘니 이쁜 사진 찍으실수 있어요 ㅎ 그리고 커플이나 친구들 가족끼리 오시면 더욱 다양하게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혼자 찍으니 어색어색 ㅠㅠ 그래도 디렉션을 잘해주셔서 여러가지 포즈로 다양한 연출을 해서 찍을수 있었답니다. ㅎㅎ 제가 원피스를 입고 갔었는데요~원피스보다는 다른옷을 입고 가시는데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온대요~!!ㅋㅋ

참고하시길 바랍니다~ㅎㅎ

그리고 1층에 있는 전신거울 ㅎㅎ 사진 정말 길고 이쁘게 나옵니다 ㅎㅎ 셀카는 필수에요~필수 ㅋㅋ

추가금 내시면 아메리카노에서 다른 음료로 변경가능하대요 ㅎㅎ 

사장님께서 매우매우 친절하시답니다~~ㅎㅎ

저도 이렇게 예쁘게 흑백사진을 찍고 신나게 초원사진관으로 이동했답니다~

3.초원사진관

①주소: 전북 군산시 구영2길 12-1

②운영시간: 9시에오픈

③상세내용: 군산 초원사진관은 배우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 영화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의 못다 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의 대부분은 군산시 월명동 초원사진관에서 촬영됐다. 영화 제작 당시 '8월의 크리스마스' 제작진은 세트 촬영을 하지 않기로 하고 전국 사진관을 찾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잠시 쉬러 들어간 카페 창밖으로 여름날의 나무 그림자가 드리워진 차고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 사진관으로 개조했다. '초원사진관'이란 이름은 주연 배우인 한석규가 지은 것인데, 그가 어릴 적에 살던 동네 사진관의 이름이라고 한다. 촬영이 끝난 뒤 초원사진관은 주인과의 약속대로 철거됐다가 이후 군산시가 다시 복원해 군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개방을 하고 있다. 초원사진관에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이 고스란히 전시돼 있으며, 관리인들은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을 직접 이메일로 보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초원사진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얼마전까지만 해도 여기도 내부구경이 가능했다고 들었어요 ㅠㅠ 제가 갔을때는 코로나때문에 다 문을 닫았어요 ㅠㅠ 아쉽지만 입구에서만 한컷 사진을 찍었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너무 감명있게 봐서 기대가 컸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