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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서랍[해외여행]/2019 베트남-다낭(Vietnam-Danang)

[나 혼자 간다- 다낭 호이안] 안방비치-돌핀키친앤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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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간다- 다낭 호이안] 안방비치-돌핀키친앤바 추천해요~!!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낮에 마사지를 받고 ㅎㅎ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ㅎㅎ 이제 다시 숙소 셔틀을 타고 ㅎㅎ 

안방비치를 가게 되었어요 ㅎㅎ 

숙소에 셔틀이 있으니까 교통비도 거의 안들고 너무 좋아요 ㅎㅎ 숙소 셔틀을 타고 가는데 옆에 자전거를 타고가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ㅎㅎ 자세히 보니 우리 숙소에 머무는 아까 함께 셔틀타고 올드타운을 간 캐나다 가족이었어요 ㅎㅎ 반가운 마음에 창문을 열고 인사를 하니 ㅋㅋ 왜 셔틀타고 가냐고 ㅋㅋㅋ 자전거 타면 금방간다고 저에게 그러는 거에요 ㅋㅋㅋ 전 자전거를 못타서 혼자 셔틀을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

어렸을때 자전거도 안배우고 전 머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호이안 숙소 찾으실때 셔틀운행 하는지 올드타운이랑 안방비치쪽 확인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ㅎㅎ

아니면 마사지샵에서 안방비치까지 픽드랍 해주는지 확인해서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ㅎㅎ 

안방비치: Đ. Hai Bà Trưng, Tp.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안방비치는 생각보다 파도가 거셌어요 ㅎㅎ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의 에메랄드 빛 바다는 아니고 동해안 느낌의 푸르른 바다였답니다 ㅎ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파라세일링등 수상 액티비티를 하는 것을 많이 보았답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은 해수욕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살포시 발만 담가 봤답니다 ㅎㅎ 왜냐면 ㅋㅋ 갈아입을 옷을 미처 가져오지 못했고 해수욕을 하기엔 온도가 좀 낮아서 감기걸릴까봐요 ㅎㅎ 하지만 아이들과 웨스턴들 그리고 현지인들은 개의치 않고 물놀이를 즐기는걸 많이 봤답니다 ㅋㅋ

아... 덱하우스나 많이들 이용하시는 라플라주 그리고 제가 갔던 돌핀식당등은 간단히 샤워할수 있는 샤워시설을 구비하고 있어요~타올은 유료인곳도 무료인 곳도 있으니 잘 체크하시면 될것 같고 갈아입으실 옷이랑 챙겨오시면 해수욕도 맘편하게 즐길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ㅎ 

그리고 안방비치가 꽤나 길어서 걷는데 상당시간 소요가 되었어요 ㅎㅎ 게다가 저는 한낮이 아니라 3~4시경에 갔기 때문에 슬슬 해가 질려고 하더라구요~~ㅎㅎ 해가지는 안방비치도 꽤 멋질것 같았거든요 ㅎㅎ 

해변을 따라 쭈욱 걷다가 만난 돌핀 키친 앤 바에요 ㅎㅎ 한국인에게 핫한 라플라주나 덱하우스등 다른곳엔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메뉴도 거기서 거기인듯 해서 ㅎㅎ 이곳으로 왔답니다~ㅎㅎ

안쪽도 이렇게 잘 꾸며져 있었고 샤워시설과 화장실도 있었어요 ㅎㅎ 음식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ㅎㅎ 저는 숙소에서 쉬면서 아까 사온 치킨반미를 먹고온터라 배가 출출하지는 않았고 ㅎㅎ 그래도 맥주는 땡기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맥주한병을 시키고 비치배드에 누워서 안방비치의 파도소리와 사람들의 소리등을 들으면서 오롯이 저만의 힐링시간을 가졌답니다~바라만 봐도 속이 뻥 뚫리는 안방비치에서의 여유는 정말 찌들고 지쳐있었던 제 마음에 힐링을 주더라구요 ㅎㅎ 너무나 좋았답니다~불멍대신 바다멍을 때리며 여유롭게 있었답니다^^

슬슬 어두워지는 해변가... 셔틀을 타러가야해서 저도 슬슬 일어나고 약속한 장소로 향했답니다~ㅎㅎ 어머나 세상에 ㅎㅎ 모래사장에 작은 물고기들이 파도에 쓸려와 있었어요 ㅎㅎ 넘나 신기했어요 ㅎㅎ 

다시 되돌아 오다보니 ㅎㅎ 저렇게 바구니 배가 보이더라구요~~ㅎㅎ 셔틀타고 넘어오면서 보니까 이 배를 타고 그물을 던져서 작업하시는 것을 보긴 했거든요 ㅎㅎ 너무 신기했답니다 ㅎㅎ 

셔틀을 기다리면서 동네 여기저기를 구경했는데 ㅎㅎ 여기는 집들이 다 크고 예쁘더라구요~ㅎㅎ 빌라들도 많고 느낌상 우리나라 바닷가 팬션처럼 에어비앤비처럼 여행자들에게 많이 이용되는것 같았어요 ㅎㅎ 

외국인들이 많이 들락날락하고 ㅎㅎ 일부 현지인들도 보이기도 하고 ㅎㅎ 담엔 하루쯤은 바다 앞 숙소도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친절한 셔틀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숙소에 왔어요 ㅎㅎ 제가 갔을때 박항서 감독님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가 확 좋아지고 높아졌을때라서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근감을 표시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호이안과 다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는데 ㅎㅎ 참 베트남분들 순수하고 정많고 착하신것 같았어요 ㅎㅎ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때문에 그 여행지가 더더욱 좋아지거나 싫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ㅎㅎ 

이번 여행에서는 너무 좋은 인연들만 만나서 베트남여행의 기억이 더욱 아름답게 남게되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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