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안녕? 모스크바-루블출금하기,MTC유심사기,아에로익스프레스타고 숙소찾아가기편

Day-2. 안녕? 모스크바--루블출금하기,MTC유심사기,아에로익스프레스타고 숙소찾아가기편

안녕하세요~~림온니에요 ㅎㅎ

 

드디어 짧았지만 강렬하고 즐거웠던 알마티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이제 러시아로 향하게 되었어요 ㅎㅎ 러시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설레면서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ㅎㅎ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하고 ㅎㅎ 이제 러시아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이동하는 날이에요 ㅎㅎ 길치에 방향치인 제가 여행가면 가장 긴장하는날이 공항에서 숙소를 찾아가는 빅이동이 예고되어 있는 날이랍니다 ㅎㅎ 

드디어 짧은 비행을 마치고 ㅎㅎ 저는 모스크바 세라메티예보 공항에 도착을 했답니다 ㅎㅎ 이제 먼저 해야할일은 해외겸용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ATM에서 루블을 인출하고 MTC유심을 사는거에요 ㅎㅎ

도심으로 가는 아에로익스프레스를 타러 가다보면 그 직전에  ATM기들을 볼수 있어요 ㅎㅎ 초록색의 스베르방크 ATM기계를 볼수 있답니다. ㅎㅎ 저는 스베르방크에서 5000루블을 출금했지요 ㅎ영어로 언어를 변경할수 있으니 영어로 바꾸신후 루블출금하시면 된답니다ㅎ 참고로 스베르방크에서 한번에 인출가능금액은 7천루블정도 랍니다 ㅎㅎ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ㅎㅎ

저는 루블을 찾고 이제 유심을 사러 갑니다 ㅎㅎ 다행히 아에로익스프레스 타러가는 방향에 있어요 ㅎㅎ

공항철도 아에로익스프레스 탑승장과 티켓창구 앞쪽에 통신사들이 있어요 ㅎㅎ 저는 MTC에서 unlimited LTE 심카드를 샀어요~전 길치에 방향치이고 ㅎㅎ 10일 넘게 여행할거니까요 ㅎㅎ 가격도 400루블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거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ㅎㅎ 구글번역기로 제 요구사항을 확인하시고 금액도 구글번역기를 통해 알려주시더라구요 ㅎㅎ

유심칩 구매 팁> 비행기 내리자마자 바로 있는 통신사들은 조금더 비싸요~ 공항철도 앞이 제일 싸다고 하고 10기가에 300루블(약6천원)정도면 아주 저렴한거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에로 익스프레스 티켓을 미리 앱으로 구입하면 쉽게 아에로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심으로 나갈수 있답니다.

박스텔 호스텔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어요 ㅎㅎ 공항철도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지하철 3일권을 자동판매기로 구매해야 했는데 ㅎㅎ 다행히 직원분들이 기계옆에서 한명씩 차근차근 도와주고 계셔서 쉽게 구매했답니다^^

지하철은 매우 깊고빠른 에스컬레이터로 되어있어요~~진짜 한 1분넘게 가파른 경사의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해요~

입구쪽에만 이쏙 환승하는 쪽에는 다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배낭을 메고 이동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정말 시크한 표정으로 무뚝뚝하게 쓰윽 와서 짐을 한손으로 번쩍들어주고 어디서 환승해야 하는지 길까지 데려다 준 모스크바 시민들... 그들의 표정은 딱딱하지만 마음은 따듯한 러시아인들 덕에 어렵다고 소문난 지하철을 무사히 타고 아르바트 거리로 올수 있었답니다^^

정말 츤데레 러시아인들이 너무 많았어요 ㅎㅎ 정말 그래서 더 러시아를 좋아하게 된것 같아요 ㅎㅎ

아르바트 거리에 도착했는데 ㅠㅠ 이게 웬일입니까...비가 주룩주룩내려요 ㅠㅠ

러시아의 여름 특히 8월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정말 여행 3일중 2일은 비가 왔으니 말 다했죠 ㅠㅠ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 비가 내리니 기온이 20도가 안되요 ㅠㅠ 너무 추웠답니다.. 전 급하게 배낭에서 우비를 꺼내입고 짐을 들고 숙소를 찾아 가기 시작했어요...

근데 박스텔호텔은 구글만으로 찾기 너무나 힘들었어요... 왜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대부분이 간판이 크게 있잖아요?? 러시아는 간판있는 숙박시설이 거의 없어요 ㅠㅠㅠㅠ 지도상에는 아르바트 거리에서 mymy와 어떤 은행 사이에 있다고 나오는데 사실은 어떤 터널로 들어가면 나오는 다른 건물의 오른쪽 끝에 아주작은 boxtel이라는 명패가 있어요...

박스텔 호텔예약이 궁금하다면 아래링크를 클릭하세요 ㅎㅎ

limonly.tistory.com/7

6. [러시아 필수 예약:숙소편]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숙소찾기

비는 오는데 찾을순 없고 ㅠㅠ 제가 같은 자리를 뱅뱅 도니까 어느 착한 러시아 여자분께서 어디를 찾냐고...주소랑 전화번호 아느냐고 해서 저의 예약 바우처를 보여주니 직접 숙소로 전화를 해서 저를 숙소앞에 데려다 주셨어요..

그분아니었으면 정말 비오는 추운 모스크바 거리에서 얼마나 떨었어야 했을지..정말 감사한 마음에 쓰바시바를 열씸히 외쳤답니다~~

숙소찾다 진이 빠지고 생각보다 추운 모스크바의 날씨에 전...잠시 정줄을 놓고 ㅎㅎ 따듯한 물고 씻고 재정비를 하고 투어를 하러 나갔답니다.. 비오는 추운 저녁에 모스크바의 레디슨크루즈를 탔다간 100% 감기몸살이 올거라는 예감에 크루즈는 포기하고 밖으로 우산을 고경량조끼를 안에 껴입고 나섰습니다~~